청일전쟁, 일제시대 발표문

목차

1. 청일전쟁
2. 시모노세키 조약
3. 러일 전쟁
4. 영일동맹
5. 러일전쟁의 배경
6. 러일전쟁의 경과
7. 러일전쟁이 한국에 미친 영향
8. 가쓰라 태프트 밀약(1905년 07월) 목적 : 일본의 한국 보호권 인정
9. 제2차 영일동맹(1905년 08월)
10. 포츠머스 조약 목적 : 러일전쟁의 종결
11. 한일 합방의 과정
12. 식민지지배(1910년 무단통치기)
13. 1920년대 문화통치기
14. 1930년대 민족말살정책

본문내용

청일전쟁
1894년 6월∼1895년 4월 사이에 청(淸)나라와 일본이 조선의 지배권을 놓고 다툰 전쟁.
일본은 메이지 유신을 성공시킨 이후 근대화를 이루며, 제국주의적 대외진출을 도모하였다. 1871년에는 청과 수호조약을 체결하고 화친관계를 맺었다. 그러나 아시아에서의 패권을 두고 청·일 양국간의 분쟁은 계속 발생하였다.
대표적인 분쟁은 조선문제를 둘러싼 양국간의 세력 다툼이었다. 일본은 유신 직후 청국의 간섭을 배제한 채 조선과 수호조약을 강제로 체결하고(1876), 부산·인천·원산을 개항시켰다. 한편, 청은 일본의 조선 진출을 견제하기 위해 조선으로 하여금 서양 각국과도 조약을 맺도록 조언하였다. 조선에서 1882년 임오군란이 일어나자, 출병하여 적극적인 개입으로 조선에서 주도권을 잡았고, 1884년에도 조선에서 일본의 지원을 받은 개화파가 갑신정변(甲申政變)을 일으키자, 청나라 군사는 이를 3일만에 진압하였다. 두 사건에서 청나라가 우세하고 일본이 약세를 보이자, 일본은 이를 만회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였다. 다음 해 청·일 양국은 톈진조약을 체결하여, 양국 군대의 철수를 약속하고 이후 한국에 출병할 때는 상호 통고하기로 약속하였다. 이리하여 청국과 일본의 군대는 조선으로부터 철수하였으나, 청은 위안스카이를 조선에 상주시키고 조선의 내치·외교에 대한 간섭을 강화하고, 경제적으로도 청국의 진출이 크게 향상되는 등, 청은 조선에서의 패권을 계속 유지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일본도 경공업 등이 발달하여 조선 시장에 크게 진출하게 되어, 조선은 청·일의 경제대립의 장이 되었다. 그러던차 1894년 조선에서 동학농민운동이 발생하였다. 위기에 처한 조선 정부는 청나라에 지원을 요청하였고, 양력 6월에 청나라가 파병하자 일본도 톈진조약에 근거하여 동시에 조선에 파병함으로써 세력 만회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동학농민운동이 진압된 이후에도 일본은 철병을 거부하고 오히려 조선에 대한 침략 야욕을 드러내어, 조선내 개혁(갑오개혁)을 강요하고, 동시에 조·청간에 맺은 통상무역장정을 폐기하라고 요구하며 내정을 간섭하는 등 지배권 확보를 도모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