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대 초등과학교육론 탐구활동지 인체골격 (AR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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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의 브룩은 여행 중에 우연히 부활부활 열매를 먹게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브룩은 적의 침입으로 죽게 되고 1년 뒤, 부활부활 열매의 효과로 영혼만 다시 살아나게 되었어요. 그런데 자신의 몸을 찾던 브룩의 영혼은 그만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자신의 뼈가 모두 분리되어 있는 거예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브룩을 우리가 도와줄 수 없을까요?

<중 략>

본 차시에서는 ARCS 모형을 적용하여 인체의 골격 구조를 알아본다. ARCS 전략은 교사가 학생들로 하여금 수업에서 주의를 집중시키고, 학습자들의 장단기간의 흥미와 학습할 내용의 관련성을 확인시키며, 학습자들에게 새로운 능력을 획득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고취시켜, 학습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결과에 따라 만족감을 갖도록 함으로써, 성공적인 학습의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다.
과학의 본성은 탐구다. 탐구를 위해 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삶 전체에 남아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 학생의 과학 흥미도는 세계에서 꼴찌에 가깝다. 따라서 과학 수업을 통해 과학학습에 매력을 느끼고 흥미와 호기심을 유지시키기 위해 ARCS 전략은 중요한 전략 중의 하나가 될 수밖에 없다.
<위기에 처한 브룩!>은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학생활동지를 작성하도록 하였고, 과학 학습의 동기 유발뿐만 아니라 과학 교과의 목표에 따라 창의·인성을 기르기 위한 요소도 고려하였으며, 학생들의 흥미를 위해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넣었다. 각 활동은 개인·조별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인체의 골격 구조를 맞출 수 있다.’는 학습 목표를 달성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장기의 위치와 첨단 기술의 발달로 손상된 몸속 기관을 대신할 수 있는 인공 장기에 대한 언급으로 학생들이 우리 몸의 구성 및 각 부분의 특징을 탐구하려는 태도를 기르기 위한 의도로 구성되어졌다. 교사는 학습자의 동기유발 및 지속에 유의하여 지도해야 하며 성공적인 학습의 안내자 역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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