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에이르는길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5.04.16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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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이 책을 읽게 되었던 것은 사회와 복지라는 수업의 과제로서 독후감을 쓰기 위해서였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는 열심히 일만 하다가 삶의 마지막을 보내게 된 노인들이 회복해 멋지게 살기 위한 복지정책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읽어보니 미국의 복지기관인 빌리지 라는 곳에서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회복해서 사회에 다시 어울릴 수 있게 사회에 도움이 되는 존재로서 살아 갈 수 있게 된 사례들과 사람들을 회복시킬 수 있었던 방법들을 써놓은 책이었다.
<중 략>
그렇다고 동정심을 그들에게 들어낸채 도움을 주어서는 안 될 것 같다. 이 독후감을 쓰기 전 수술비가 없어서 숨어사는 안면장애 환자들에게 단 돈 만원을 받고 수술을 해주는 한성익 의사선생님의 사연을 본 적이 있다. 그 분은 처음 그 봉사를 시작 할 때는 무료로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데 환자들 중 몇몇이 동냥을 받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며 더 이상 치료받기를 거부하셨다고 한다. 그 때부터 절대로 공짜로 받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 수 있고 다음 치료까지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환자들에게 만원을 받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보고 아무리 치료를 받고 싶어 했던 사람이라도 자신을 동정 한다고 느껴지면 상처를 받고 그토록 받고 싶던 수술도 거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중 략>
특히 많은 장애인의 부류 중 가장 취업하기 힘들고 보험도 적용이 안 되는 정신 장애인을 채용하여 2009년 자신의 모교인 한동대 1호점으로 시작하여 지금 2012년 현재 5호점까지 문을 열었다고 한다. 그는 말했다. ‘정신적인 질환, 요만큼 있는 것 때문에 너는 미친 사람이고 정신병자라고 말한다. 하지만 편견이라는 것은 모르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이다’ 함께 일해보면 조금 더 오랜 시간이 걸릴 뿐이지 그들 또한 충분히 잘 일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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