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세계문학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 독후감 감상문

소개글

교수님께 칭찬받은 독후감입니다. 저자의 의도대로 감정의 흐름을 따라 잘 읽었고 독후감에서도 그 감정의 흐름이 잘 드러난다고하여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직접 읽어주신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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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랑켄슈타인의 말대로라면 자기는 악마로부터 일방적으로 고통을 받는 무고한 사람인 것이다. 하지만 프랑켄슈타인의 창조물은 말한다. '프랑켄슈타인이 아무리 자세히 얘기했다고 하더라도, 내가 그 많은 시간과 오랜 세월 동안 겪어야 했던 고통을 설명할 순 없었을 거'라고. 인간 생활의 기본인 의식주조차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삶에서 오는 육체적 고통과 프랑켄슈타인을 향한 복수심과 양심의 가책 등 정신적 고통은 상상 이상일 것이다. 사랑과 동정에 민감하게 만들어진 가슴이 복주의 갈증에 사로잡힐 때면 그는 스스로를 증오했다. 프랑켄슈타인을 향한 복수심과 창조주로서 사랑을 베풀어주길 바라는 두 가지 마음이 공존하기에 더욱 괴로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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