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세계를 바꾸다 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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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 설탕은 나에게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감미료에 불과했다. 그러나 우리가 학생시절 익히 배워 알고 있듯 현재 우리가 섭취하는 설탕은 천연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의 땀과 눈물의 역사가 숨겨져 있는 가공품이다. 이 책을 통해 접한 설탕의 역사는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흥미로웠고 때로는 안타깝기도 했다. 또 이 책을 접하며 설탕, 빵 등의 역사를 담은 책도 접하게 되었는데, 한 사람을 넘어 전 인류가 안정적으로 하나의 식품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은 에디슨의 발명 못지않게 혁신적이며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는 일임을 다시 한 번 느꼈고 보이지 않는 그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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