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24절기의 의미와 24절기 음식의 종류와 특징
- 최초 등록일
- 2014.12.04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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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봄의 절기
2. 여름의 절기
3. 가을의 절기
4. 겨울의 절기
본문내용
*입춘축: 입춘은 새해의 첫째 절기이기 때문에 농경의례와 관련된 행사가 많다. 입춘이 되면 도시 시골 할 것 없이 각 가정에서는 기복적인 행사로 입춘축(立春祝)을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인다. 입춘축을 쓰는 종이는 글자 수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가로 15센티미터 내외, 세로 70센티미터 내외의 한지를 두 장 마련하여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외에 한지를 마름모꼴로 세워 ‘용(龍)’자와 ‘호(虎)’자를 크게 써서 대문에 붙이기도 한다.
*입춘절식: 입춘일에 만들어 먹는 햇나물무침. 입춘일에는 눈 밑에 돋아난 햇나물을 뜯어다 무쳐서 입춘절식으로 먹었다.
우수 [특징]
옛날 중국 사람들은 우수 입기일 이후 15일간씩 세분하여 그 특징을 나타내었다. 즉, 첫 5일간은 수달(水獺)이 물고기를 잡아다 늘어놓고, 다음 5일간은 기러기가 북쪽으로 날아가며, 마지막 5일간은 초목에 싹이 튼다고 하였다.
경칩 [의미]
*흙담쌓기: 경칩에 흙일을 하면 탈이 없다고 하여 벽을 바르거나 담을 쌓기도 한다. 특히 빈대가 없어진다고 하여 일부러 흙벽을 바르기도 한다. 빈대가 심한 집에서는 재를 탄 물그릇을 방 네 귀퉁이에 놓아두기도 한다.
*고로쇠물 마시기
또한 고로쇠나무(단풍나무, 어름넝쿨)를 베어 그 수액(水液)을 마시는데, 위장병이나 속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전남 구례의 송광사나 선암사 일대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은 유명하다. 보통의 나무들은 절기상 2월의 중기인 춘분(春分)이 되어야 물이 오르지만 남부지방의 나무는 다소 일찍 물이 오르므로, 첫 수액을 통해 한 해의 새 기운을 받고자 하는 것이다.
기한제: 사한단(司寒壇)에서 추위와 북방의 신인 현명씨(玄冥氏)에게 지내는 제사. 음력 12월에 얼음을 떠서 빙고에 넣을 때 장빙제(藏氷祭)를 지냈고, 춘분(春分)에 빙고문을 열 때 개빙제(開氷祭)를 지냈는데 이를 사한제라 한다. 그리고 추워지지 않아 얼음이 얼지 않을 때에도 제사를 지냈는데, 이를 기한제(祈寒祭) 또는 동빙제(凍氷祭)라고도 하였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국가의례에서 소사(小祀)로 행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