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 최초 등록일
- 2014.08.10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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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니체는 누구인가?
2. 니체의 생애
3. 니체의 사상
본문내용
1. 니체는 누구인가?
1) 서양 전통문명의 파괴자
- 플라톤적인 형이상학과 기독교에 의해서 지배된 2500년 동안의 서양문명을 파괴하려는 자. 이런 의미에서 니체는 『이 사람을 보라』에서 자신을 다이너마이트라고 부르고 있다.
- 니체는 플라톤적인 형이상학과 기독교를 생성소멸하는 현세와 육체 그리고 본능과 충동은 덧없고 사악한 것으로서 멸시하면서 피안과 창백한 이성만을 영원하고 선한 것으로서 간주하는 병든 사상으로 본다.
2) 새로운 삶의 창조자
- 니체는 이렇게 전통을 파괴하는 것을 통해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진정으로 건강하고 강인하게 만들 수 있는 가치들을 창조하려고 한다.
<중 략>
5) 힘에의 의지와 영원회귀사상
- 힘에의 의지가 목표하는 것은 자신의 고양과 강화라는 사실을 보았다. 따라서 전통적인 최고의 가치들이 붕괴된 니힐리즘의 상황에서 이제 제시되어야 할 ‘궁극적인 가치’는 힘에의 의지를 최고도로 실현하고 강화하는 가치이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은 전통적인 최고의 가치들처럼 힘에의 의지를 약화하거나 병들게 하는 게 아니라 그것으로 하여금 최고의 힘에 도달하도록 내모는 가치이지 않으면 안 된다.
- 이러한 가치는 피안이나 미래의 이상사회와 같은 신기루를 통해서 힘에의 의지를 단순히 위로함으로써 현재의 연약한 상태에 머물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최대의 시련에 직면케 함으로써 단련케 하는 것이다. 이러한 최대의 시련과 대결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것을 통해서 힘에의 의지는 최고의 힘을 구현할 수 있다.
- 니체는 근대가 직면하고 있는 니힐리즘의 상황이야말로 최대의 시련이라고 본다. 생이 아무런 확정된 목적도 갖지 않는 것으로서 드러날 때 생은 인간에게는 최대의 고통으로 나타난다. 생이 아무런 목표도 없이 자신을 반복할 뿐이라는 극단적 니힐리즘의 상태야말로 힘에의 의지에게 최대의 시련이 되는 것이다.
- 이러한 극단적인 니힐리즘의 상태를 니체는 영원회귀사상을 통해 보다 철저한 형태로 제시하고 있다. 생은 의미도 목적도 없이 영원히 회귀한다는 사상은 신의 죽음 이후에 근대인이 처한 니힐리즘의 상태를 영구화하고 이를 통해서 니힐리즘을 극단으로까지 몰고 나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