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보면 과학과 종교간 충돌은 과학이 발달하고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끊임없이 계속되어온 쟁점이었다. 중세 기독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철학을 금지시켰고,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또한 교회의 무수한 박해를 받았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큰 갈등을 야기한 것은 찰스 다윈의 『진화론』이다. 이와 관련해 2012년 6월 즈음 우리나라에서도 한 종교단체가 고등학교 생물 교과서에 시조새와 말의 진화와 관련된 부분을 삭제해 달라고 교육과학기술부에 요청을 한 사건이 논란이 되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요청을 실제 교과서를 집필하는 몇몇 출판사에서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이 사건을 두고 세계적인 과학학술지인 ‘네이처(Nature)’에서는 "한국이 창조론자들의 요구에 항복했다(South Korea surrenders to creationist demands)"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한국의 과학이 퇴보하고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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