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이야기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07.30
- 최종 저작일
- 2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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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사회에 여성학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IMF이후인것 같다. 나는 여성학이나 페미니즘을 제대로 연구해본 학자도 아니기 때문에 그저 어렴풋이 추측을 할 따름이다. 그전에는 사회적 통념과 관념에 따라서 생활해야 했고, 사회적 질서가 그러하니까 여자들도 그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회가 많이 개방되었고 질서도 많이 바뀌었다. 따라서 남성들은 여성을 “보호”해야 한다는 논리로 옭죄고, 간섭하고, 군림하다못해 착취하거나 남성의 소유로 인식해 왔다. 하지만, 이제 여성들은 남성의 “보호”가 필요로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보호의 또다른 이름은 바로 통제라는 책중의 말에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다.
<여성학 이야기>는 여성에 대한 학문, 즉 여성학에 대한 내용을 알기쉽게 풀이한 책이라 생각했다. 책에는 여성의 시각으로 동화를 풀이했는데, 숲속의 미녀와 인어공주, 그리고 선녀와 나무꾼등을 풀이했다. 그동안 동화의 관점은 남성중심, 사회중심적이었는데 동화속 주인공인 여성들의 입장에서 보면 전혀 다른이야기가 되어버린다는 것이 놀랍다.
이것은 곧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가고 있는 내용과는 다르게 민가영이라는 저자가 본, 여성의 눈으로 여성학의 필터를 통해 본 사회흐름은 전혀 여성에게 편하지도, 유리하지도 않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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