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자치료와 간호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4.07.24
- 최종 저작일
-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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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선사시대(B.C.700년 이전)는 질환에 대한 마술적, 종교적 설명시대이다. 정신적 고통과 육체적 고통을 같은 것으로 생각했고 고통이 초인간적인 힘이나 악령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간호와 의술, 마술, 종교가 구별되지 않았다. 원시시대치료자는 굿, 마술적 의식, 주문을 외우는 것을 행하였다.
초기 문명시대(B.C.700~A.D.500)는 그리스-로마시대라고도 하며 세 가지 정신병의 개념이 있었다.
첫째로 초자연적, 초인간적 힘에 의해 정신장애가 발생된다는 선사시대의 질병관이 계속되었다. 둘째로 도덕적 원칙을 위반하여 신으로부터 벌을 받아서 정신장애가 되었다고 믿었다. 셋째로 상당히 과학적인 학설로써 정신장애를 설명하였다.
Pythagoras는 역사상 처음으로 질병에 대한 귀신설을 반박하고 과학적인 질병관을 주장하였다. Hippocrates는 사체액의 불균형상태가 정신질환의 원인으로 보았고, Herophilus는 뇌의 결함으로 정신질환이 생긴다고 했다. 이와 같이 그리스의 치료자들은 관찰과 실험을 통하여 정신장애에 대해 상당히 과학적인 질병관 및 치료관을 가졌다.
중세(A.D.500~1500)는 암흑시대, 소외시대라고도 하며 그리스-로마의 의학은 퇴보하고 귀신설, 미신에 의한 질병관이 활발히 성행하였다. 질병의 원인을 마귀의 장난으로 보았기 때문에 치료도 성직자가 맡고 안수기도와 성경봉독, 마귀를 저주, 비난하였다. 이러한 잘못된 질병관으로 정신장애인은 마귀에 영혼이 홀린 사람으로 인식되기도 하고 여자 정신장애인을 마녀로 취급하여 처형되기도 했다.
유럽에서는 교회나 수도원에서 치료를 행한 반면, 중동지방에서는 역사 최초로 바그다드에 종합병원이 설립되었고 종합병원 내 정신과 병동이 처음 개설되었다. 정신병은 질병으로 취급되었고 정신장애인은 환자로 인정받아 인간적 대우와 치료를 받게 되었다.
참고 자료
최신 정신건강 간호학 개론(2012.정담미디어) 도복늠 외
정신건강간호학 상(2007.현문사) 이경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