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주의에 대한 탐색(현대사회와 문화)

목차

Ⅰ. 서론
1. 구조주의란 무엇인가?
2. 구조주의의 배경

Ⅱ. 본론
1. 구조주의의 특징
2. 구조주의의 대표학자
1)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2) 레비스트로스의 대표저서
3) 루이 알튀세르
3. 단군신화와 아스디왈 이야기

Ⅲ. 결론

본문내용

현대사회와 문화 기말 레포트
구조주의에 대한 탐색


Ⅰ. 서론
1. 구조주의란 무엇인가?
구조주의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의 행위나 행위로부터 얻을 수 있는 모든 사물에 내재되어있는 구조나 체계를 분석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았고, 인간을 세계의 중심이나 주인으로 보고 인간이 사물들 전체를 규정하고 그것들에 의미를 부여한다고 보는 종래의 인간중심적 사고를 거부한다. 즉 어떤 대상이 지닌 의미를 자신의 내부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관찰자에 의해 구성되는 대상들의 관계와 구조속에서 의미를 부여한다고 보는 것이다. 이를 다시 예를 들어 설명하면 이런것이다. 조선시대의 뛰어난 왕으로 손꼽히는 세종대왕이 나타나지 않거나 혹은 존재하지 않았더라도 서서히 왕권이 정비되어 가고, 이전 국가에서 비슷한 시기에 전성기를 누렸던 시대의 흐름이나 왕권이 정비되던 체제를 미루어 보았을 때 세종대왕에 버금가는 다른 왕이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2. 구조주의의 배경
구조주의는 1950년대 프랑스 사회를 휩쓸고 갔던 거물 사르트르의 실존주의가 하향세를 나타내면서 그 자리를 새로이 차지한 조류로 언어학, 기호학, 정신분석학, 사회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형성되었다. 엄밀한 과학적 방법론으로 무장한 구조주의가 가장 먼저 행한 일은 주체의 해체였다. 이에 따라 철학에서는 늘 기본적인 대립항으로 인식되어왔던 주체와 대상의 이분법적 사고(하늘-땅. 육체-영혼)를 버리고 인식 대상의 구조와 그 항들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구조주의자들은 이로써 사회·역사의 동력으로서의 인간주체, 모든 의미의 발원지이자 주인으로서의 주체는 이제 ‘구조’라는 새롭게 짜여진 그물속에 갖혀버리는 처지가 되었고 세계는 관계의 해체와 구조의 법칙에 지배받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러한 구조주의 방법론은 뒤에서 살펴볼 현대 언어학의 창시자라고 불리는 페르디낭 드 소쉬르의 언어학적 방법론으로부터 시작되어 레비스트로스의 인류학, 라캉의 정신분석학, 푸코의 고고학적 계보학 등으로 이어지며 유럽 전체를 휩쓸었다.

참고 자료

문화인류학의 20가지 이론, 인류학의 거장들, 해동한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