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문학] 초기 기독교 시가 가지는 의의와 한계
- 최초 등록일
- 2003.06.19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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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성경에 나타나는 시적 요소들
2. 찬송시
3. 기독교 근대시
4. 고백의 시
5. 기독교 시의 계몽적 성향
6. 춘원 이광수의 기독교적 계몽시
7. 목사 이용도의 시
8. 결론
본문내용
기독교 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는 기독교 시의 모태가 되어주는 성경을 이해해야만 한다. 초기 기독교 시들은 대부분 성경의 내용을 그대로 모방하는 경향들이 많았으며, 이후로도 시의 모티프를 대부분 성경에서 차용해 왔다. 그 까닭은 이미 성경 자체에 시적인 요소들이 많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희브리어로 쓰여진 성경에는 고대의 시적 요소들이 뚜렷하게 담겨있다. 헬라어와 라틴어 그리고 영어 및 중국어를 거쳐 우리말로 번역된 성경에서도 역시 그러한 성향은 그대로 남아있다. 기독교 시의 기원이라고 볼 수 있는 시편은 여러 희브리어 시들이 묶인 형태를 띠고 있다. 이러한 시편의 희브리어 시들이 가진 특징을 알 수 있다면 우리는 초기 기독교 시의 특징 또한 더불어 유추해 낼 수 있을 것이다.
희브리어 시의 가장 큰 형식적 특징은 바로 의미의 반복에 있다. 똑같은 의미가 담긴 문장이 계속해서 반복되면서 점진적인 의미의 반복을 이룬다. 이것은 강조와 부연을 통해 반복되면서 일종의 시적 운율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다. 또한 희브리어 시는 대부분 수미상관(首尾相關)식의 구조를 띄고 있다.
시편에 등장하는 기독교 시들은 내용적 측면에서 볼 때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될 수 있다.
첫 째는, 예배를 드리고 찬송을 하는 찬송의 시이다. 둘 째는, 다윗의 고백과 같은 고백의 시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 째는, 기쁨에서 나오는 노래이다.
참고 자료
한국의 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