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쇼 기독교적 영화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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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쇼라는 영화는 TV프로그램 속에서 주인공인 트루먼이 허구의 세상으로 만들어진 세트장에서, 또 대인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들은 전부 고용된 연기자뿐인 세상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트루먼은 점점 이상한 일들을 느끼고 다른 세상으로 나가고 싶어해서 감독과 대립을 이루게 된다. 나는 트루먼쇼라는 영화를 기독교 세계관으로 이해해보았다. 처음에는 트루먼은 인간, 트루먼이 살고 있는 세상, 즉 무대를 만든 TV프로그램 감독이 하나님을 의미하고 인간인 트루먼이 하나님인 감독이 만들어놓은 세상과 짜여 있는 각본대로 살아가는 모습이 반영되어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러기엔 조금은 기독교적 세계관과 맞지 않는 점들이 보였다. 기독교적 관점에서 본다면 트루먼이 살고 있는 무대와 그 무대를 만든 감독과 연기자들 모두 진실이고 선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좀 더 세심히 본 결과 조금 다른 해석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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