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독후감(맹자)
- 최초 등록일
- 2003.06.01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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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독후감(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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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맹자, 맹자를 일고 감상문을 써 오라니... 그건 나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일이었다. 왜냐하면 내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 한문 담당 선생님께서 줄곧 한문 교과서 대신 맹자의 구절들을 프린트해서 가르쳐 주셨던 기억이 났기 때문이었다. 그 한문시간은 반 아이들 모두의 취침 시간이었고, 그나마 공부를 하려던 아이들도 중도에 포기해 버리기 쉽상이었다. 그런 맹자를 읽고 감상문을 써 오라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나는 어쩔 수 없이 일찌감치 맹자를 구하러 갔다. 역시 생각한 만큼이나 맹자는 위압적이었다. 그나마 해석이 잘되어 있다고는 하나 줄곧 눈에 보이는 한문, 그리고 눈에 띄는 해석마다 생소한 말들... 어쨌든 나는 맹자를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솔직히 맹자를 제대로 읽지는 못했다. 물론 전문가들도 맹자를 완전히 이해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나는 그런 의미에서가 아니라 맹자를 보면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대충 대충 넘겨버렸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된 조그만한 지식들을 여기에 써 보려고 한다.
우선 맹자는 전체 14편으로 양혜왕편, 공손추편, 등문공편, 이루편, 만장편, 고자편, 진심편이 각기 상하로 나뉘어져 있다.
첫 번째 양혜왕편에서는 양의 혜왕과 맹자가 나라의 부국강병에 대하여 묻고 답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그밖에 제의 성왕, 추의 목공 등과의 회견이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 맹자는 경제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양혜왕과는 달리 생산을 중시하고 나이든 사람들에게 일정한 생활의 만족을 보장해 줄 것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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