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대공황에 관한 고찰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14.01.18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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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 경제 대공황에 관한 고찰 리포트 입니다.
목차
1. 세계 경제 대공황의 경과
2. 세계 경제 대공황의 발생
2. 세계 경제 대공황의 원인
4. 세계 경제 대공황의 영향과 결과
본문내용
1. 세계 경제 대공황의 경과
미국자본주의체제는 1880년대에 산업혁명을 완료하자마자 곧 질적으로 더욱 고도한 자본주의체제라고 할 수 있는 독점자본주의 단계로 진입하고 1920년대에는 다른 선진 중심자본주의 국가들에 앞서서 포디즘적 축적체제로 이행해 나갔었다. 즉 포디즘이라는 생산방식에서의 기술․경영혁신을 토대로 산업전반체계를 대량생산․대량소비라는 새로운 체계형태로 바꿈으로써 현대자본주의로 이행내 나갈 수 있는 질적 토대를 이미 마련해 놓고 있었던 것이다. 1920년대 전반에 걸친 자동차산업과 이와 관련된 기타 소비내구재산업의 비약적인 성장, 주택․건설업 부문에서의 호황이 이를 선도해 나갔다.
그러나 포디즘적 축적체제는 아직 미숙한 형태였다.
<중 략>
그러나 실질임금은 노동생산성이 증가한 만큼 늘어나지 못해 결과적으로 생산은 크게 늘었지만 이를 구매할 소득은 증가하지 못한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소비가 생산을 따라가지 못하는 과소소비(underconsumption)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더구나 기업의 이윤은 증가하면서 근로자들의 소득이 같은 폭으로 따라가지 못하면서 계층 간의 소득 불균형은 더욱 심화되었다. 이는 곧 한계소비성향이 높은 저소득 계층에서 한계소비성향이 낮은 고소득 계층으로 소득재분배가 발생하게 되었던 것을 의미하고, 이로 인해 결국 전체 소비가 감소했다는 것이다.
두 번째 소비감소 요인으로는 농산물 가격의 하락에 따른 농민들의 소득감소가 지적된다. 앞서 대공황의 개관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1920년대 말 농산물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밀의 가격만 하더라도 1929년에 비해 1930년에 약 40% 가까이 떨어졌다. 따라서 농민들의 소비여력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양동휴, 『1930년대 세계 대공황 연구』,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0.
양동휴, 『세계대공황의 원인, 경과, 회복과정』, 1992.
권영선, 『대공황의 습격』, 모색, 1998.
찰스 킨들버거, 『대공황의 세계』, 부키,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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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거꾸로 읽는 세계사』, 푸른나무, 2004.
매일경제신문, http://www.mk.co.kr/
서울경제신문, http://economy.hankooki.com/
한겨레신문, http://www.hani.co.kr/section-004000000/home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