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터벤야민의 문예이론
- 최초 등록일
- 2013.12.26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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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술이론이란 새로운 장르에 대한 호기심으로 처음 접한 이 책은 생각보다 읽기가 쉽지 않았다. 글자크기는 작고 난해한 내용들은 과제의 압박과 함께 진도가 나가질 않았다.
하지만 끈기를 갖고 읽어나가자 이내 책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발터 벤야민은 아우라와 기술복제시대라는 단어를 만든 영상문화 시대의 선구자이다.그와 동시에 발터 벤야민의 문예이론은 당시 영상문화가 초기에 발전하던 상황과 맞추어 영상문화의 대표적인 산물인 영화에 대해서 상세히 서술하였다.
우선 영상 서사구조를 가진 작품이라도 기본적으로 문학 소설과 마찬가지로 서사구조를 같이 지니고 있다. 또한 서사구조라는 것은 어느 특정한 공간과 시간에 중요 등장인물이 나와 서로 사건과 상황에 의해 이야기가 진행되며, 어느 사건과 상황으로 인해 다양한 모습들을 우리에게 보여주어 그 작품들이 의미하고 싶은 주제를 드러낸다. 그런 점에서 나는 어떤 서사구조를 가진 작품들을 보면서 그것이 단순히 줄거리와 등장인물만 생각하기보다는 그 작품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주제를 다시 한번 새겨볼 필요가 있다.
발터 벤야민을 거론하면서 다양한 비평들이 보태지긴 한다만, 판단이 쉽지 않다. 아우라라는 개념으로 원본만이 지니는 특성을 차별화하고자 하는 걸로 보이는데, 그것 또한 쉽지 않다. 간혹 원본이 아니고도, 미메시스(모방)에서 발견하게 되는 ‘그 어떤’ 강렬함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게다가 앤디 워홀 같은 작자의 작품은 또 뭐가 되겠는가? 애매한 구석은 여전히 남아 있다.
발터 벤야민의 문예이론에서 등장하는 스펙터클이란 단어는 굉장해 보이는 것보다 굉장한 것이 대중들을 압도하여 그것으로 하여금 대중들을 수동적으로 만들어버리는 현상이다.
즉 스펙터클의 사회라는 것은 이미지가 매체가 되는 사회이므로 발터벤야민은 영상문화를 통해 이념적인 가치를 담아내어 대중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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