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터 벤야민의 문예이론 감상
- 최초 등록일
- 2016.12.29
- 최종 저작일
-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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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벤야민과 보들리야르(1) -아우라와 시뮬라크르
3. 벤야민과 보들리야르(2) -생산성과 소비성
4. 마치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사실 책의 내용을 요약하는 것에 앞서 다가오는 개념이 부족하여 애를 먹을 것이 사실이다. 감상문이 감상문의 수준에서 그친다면 다행이겠지만, 필자 스스로 추구하는 것이 감상 그 이상이었던 점을 고려해볼 때 이번 독서는 어떠한 충격에 가까웠다. 이 시점이 많이 늦은 감도 있었지만, 평소 문예이론에 관심을 두지 않은 독자이고, 학생이었다는 점에서 어쩌면 이번 독서가 폭넓은 벤야민의 사고처럼 폭넓은 독서를 위한 첫 걸음의 의미가 있었다고 본다. 벤야민의 사유가 모호하게 느껴지는 것은 막연한 독서를 한 이유도 있겠거니와 전문적인 배경 지식의 부족 때문으로 여겨진다. 매번 이론서와 철학서를 가지고 이런 핑계를 대는 것이 스스로 자책스럽게 느껴지지만, 이것이 이번 독서의 최대 교훈이 아니었나 싶다. 이런 연유로 벤야민의 문예이론 감상은 단편적으로 끝마칠 수준밖에 되지 않았다. 이런 단편적인 감상으로 이 글을 끝마치는 데에 약간의 죄책감과 허탈함을 감추고자 평소 관심을 두었던 보들리야르의 ‘시뮬라시옹’ 개념을 참조해 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