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요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3.12.08
- 최종 저작일
- 2012.03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Ⅰ. 서동요란?
Ⅱ. <서동요> 원문과 작품성격
Ⅲ. 주제 선택이유
Ⅳ. 여러 논의들
Ⅴ. 나의 견해(결론)
본문내용
Ⅰ. 서동요란?
백제의 서동(무왕의 어릴 때 이름)이 신라 제26대 진평왕 때 지었다는 민요 형식의 노래이다. 이두로 표기된 원문과 함께 그 설화가 ≪삼국유사≫ 권2 무왕조에 실려 전한다. 즉, 무왕이 어릴 때 진평왕의 셋째 딸인 선화공주가 예쁘다는 소문을 듣고 사모하던 끝에 머리를 깎고 중처럼 차려 신라 서울에 와서 마를 가지고 성 안의 아이들에게 선심을 쓰며 이 노래를 지어 그들에게 부르도록 하였다.
내용은 선화공주가 밤마다 몰래 서동의 방을 찾아간다는 것이었는데, 이 노래가 대궐 안에까지 퍼지자 왕은 마침내 공주를 귀양 보내게 되었다. 이에 서동이 길목에 나와 기다리다가 함께 백제로 돌아가서 그는 임금이 되고 선화는 왕비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Ⅱ. <서동요> 원문과 작품성격
善化公主主隱
(선화공주주은) 선화 공주님은
他密只嫁良置古
(타밀지가양치고) 다른 사람(남을) 몰래 남녀의 관계를 맺어두고
薯童房乙
(서동방을) 마를 캐는 아이 서방님을
夜矣卯乙抱遺去如
(야의묘을구견거여) 밤에 몰래 안겨 간다.
Ⅱ-1. <서동요> 성격
①참요적 성격 지녔다.
- 서동은 선화공주를 만나지도 않고 노래를 부름으로 인해 만나게 되었다.
②주객전도의 수사적 표현을 지녔다.
- 노래 내용에는 공주가 서동을 어떻게 하였다고 나왔으나 서동이 선화공주를 갈망해 지은 것이다.
③가장 오래된 향가·민요에서 ‘동요’로 정착되었다.
- 서동이 머리를 깎고 서울로 와 아이들에게 마를 나눠주며 부르게 했다. 만약 서동이 이 노래를 100% 창작했다면 삽시간에 퍼지지 않고 아이들도 부르지 않았을 것 이다. 즉, 원래 있던 민요에 고유 명사만 붙인 것이다.
참고 자료
<서동요 작자 재론> 조흥욱. 어문학논총. 2005.
<서동요 연구> 김승찬. 문창어문학회. 1998.
<古歌硏究> 양주동. 박문출판사.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