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 광고하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11.09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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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각하는 사람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광고회사’
난 첫 시작을 이 구절로 표현하려고 한다. 이 구절을 보면서 예비 광고인으로써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 맞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렇지만 조금 분노가 솟을 뿐이다.
책의 주인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씨는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찾으려고 하는 편이라고 했다. 너무나도 과장되지도 않은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려고 하는 의도인 것 같았다. 이런 부분에서는 나 역시도 그런 것 같다. 과제를 할 때도 공모전을 할 때도 주위사물부터 먼저 살피는 스타일이다. 지난 여름방학 때 있었던 일이다. 나는 선배님들과 인권공모전을 준비했었다. 노인 인권이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시간에 쫒기며, 스토리보드를 만들어 내야 했었다. 나는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감동을 주고 싶었다. 그리하여 생각해놓은 것이 현실에서의 노인들의 모습이었다. 자식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박스를 주우러 다니면 생계를 유지하는 모습, 늙어서 힘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자식들에게 폭행당하고, 무시당하는 모습 등 지금 현실에서 보이는 모습들을 스토리보드에 넣었지만, 영상작업을 다 못하는 바람에 제출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적어도 교수님, 그리고 선배님들께는 좋은 평을 받았다. 이런 구절이 있었다. ‘광고는 시대를 읽는 것이며, 시대를 읽지 못하면 공감대형성이 되지 않는다. 또한 이 공감대가 형성이 안되면 존재이유가 없는 것이다.’ 격하게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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