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사] 삼국과 남북국의 사회성격
- 최초 등록일
- 2003.03.30
- 최종 저작일
-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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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 삼국발전의 두 방향
2. 삼국사회의 구조와 성격
1) 삼국의 사회·경제구조
2) 삼국의 정치·이념구조
3. 삼국사회의 구조변동
1) 삼국완성단계의 정치과정
2) 삼국 말기의 동아시아 정세
본문내용
고대국가는 모름지기 원시공동체의 해체 결과로 발생한 계급관계 위에서 출현한 정치적 사회이다. 우리나라 역사상 삼국과 가야도 예외가 아니어서 모두 원시공동체에서 분화한 소국을 모태로 삼아 고대국가로 성장하였다.
『삼국사기』에는 신라·고구려·백제가 기원전 1세기 무렵에 차례로 건국한 사실이 서술되어 있는데 『삼국지』위서 동이전은 삼국의 형성시기와 발전정도를 다르게 기술하였다. 고구려의 형성과 발전이 가장 빨랐으며, 백제와 신라는 기원후 2,3세기까지도 마한의 백제국과 진한의 사로국과 같이 소국의 상태에 머물러 있었던 것처럼 묘사되어 있다.
이처럼 서술내용이 달랐기 때문에 삼국의 국가형성을 보는 시각에도 적지 않은 차이가 드러났다. 그러한 시각차는 결국 『삼국사기』의 초기 기록에 대한 신빙성 여부에 기인한 것이었다. 일제시기에 일본인 학자들은 우리나라 고대국가의 상한연대를 낮추어 보려는 식민사학의 논리에 입각하여 『삼국지』의 내용에 보다 더 사료적인 가치를 두었다.
참고 자료
한국사3 (한길사-주보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