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권 제3

목차

I. 흥법 제3 (興法 第三)
1. 순도가 처음으로 고구려에 불교를 전하다.
2. 마라난타가 백제의 불교를 열다.
3. 아도(阿道)가 신라 불교의 초석을 다지다
4. 원종이 불법을 일으키고 염촉이 몸을 바치다
5. 법왕이 살생을 금하다
6. 보장왕이 노자를 받들고 보덕이 암자를 옮기다

II. 탑상 제4(塔像第四)
1. 동경 흥륜사 금당의 10성
2. 가섭불의 연좌석
3. 요동성의 육왕탑
4. 금관성의 파사석탑
5. 고구려의 영탑사
6. 황룡사의 장륙존상
7. 황룡사의 9층탑
8. 황룡사의 종, 분황사의 약사여래불, 봉덕사의 종
9. 영묘사의 장륙존상
10. 사불산, 굴불산, 만불산(『삼국유사』 315~318)
11. 생의사의 돌미륵(『삼국유사』 319)
12. 흥륜사 벽에 그린 보현보살(『삼국유사』 320~321)
13. 삼소관음과 중생사(『삼국유사』 322~327)
14. 백률사
15. 민장사(『삼국유사』 332~333)
16. 앞뒤에서 가져온 사리
17. 미륵선화 미시랑과 진자사
18. 남백월의 두 성인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삼국유사』 354~362)
19. 분황사의 천수대비가 눈먼 아이의 눈을 뜨게 하다(『삼국유사』 363~364)
20. 낙산의 두 성인 관음과 정취, 그리고 조신
21. 어산의 부처 그림자
22. 오대산의 5만 진신
23. 명주 오대산 보질도태자 전기
24. 오대산 월정사의 다섯 성중
25. 남월산(『삼국유사』 396~397)
26. 천룡사(『삼국유사』 398~400)
27. 무장사의 미타전
28. 백엄사의 석탑사리
29. 영취사
30. 유덕사(『삼국유사』 407)
31. 오대산 문수사의 석탑기

본문내용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고구려 제17대 소수림왕(小獸林王) 즉위 2년 임신년 372년 동진(東晉) 함안(咸安) 2년 효무제(孝武帝) 즉위. 전진(前秦) 부견(符堅)이 승려 순도(順道)를 통해 불상과 불경을 보냈고, 그로써 고구려 불교의 기원이 되었다. 소수림왕 즉위 4년 갑술 년 374년 진(晉)나라에서 아도(阿道)가 고구려로 들어왔다. 375년 2월 초문사(肖門寺) 건축 후 순도가 머물렀으며, 아도는 이불란사(伊弗蘭寺)에 거했다.
순도와 아도는 둘 다 전진 출신이었다.
고구려는 요수(遼水) 북쪽에 도읍지를 정했는데, 요수는 일명 압록(鴨綠)이라 했고 후에 “안민강”(安民江)이라고 불렀다.
압록강에는 봄이 깊어 물풀이 선명한데, 백사장 갈매기들이 한가롭게 조는구나. 문득 멀리서 노 젓는 소리에 놀라니, 어느 곳 고깃배인지, 나그네는 안개 속에 왔구나.
(『삼국유사』 257~258)
마라난타가 백제의 불교를 열다.
『백제본기』: 제15대 침류왕(枕流王) 즉위 갑신년 384년 서역(西域) 승려 마라난타(摩羅 難陀)가 진(晉)나라에서 전남 영광으로 입국해서 후에 갑사(甲寺)를 지었다고 한다. 을유년 385년 신 도읍지 “한산주”(漢山州)에 절을 짓고 백제 불교의 기원이 되었다(『삼국유사』 259~260).
아도(阿道)가 신라 불교의 초석을 다지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제4권: 제19대 눌지왕(訥祗王) 적 승려 묵호자(墨胡子)가 경

북 선산에 당도하자 모례(毛禮)가 집 안에 굴을 파고 그 속에서 거하도록 했다. 묵호자가 떠난 후 21대 비처왕(毗處王) 적 승려 아도가 모례의 집을 방문해서 묵호자와 같은 모습으 로 몇 년을 살다가 사망했다고 한다.
제23대 법흥왕(法興王) 소량(簫梁) 천감(天監) 13년 갑오년 514년 즉위 후 불교가 흥하기 시작했으며 미추왕 계미년 263년부터 252년 후의 일이었다.
『승전』(僧傳)과 『삼국본사』: 양나라와 당나라의 두 서적은 고구려와 백제의 불교의 기원을 진나라 말기 태원(太元) 연간 376~396년이라 했다.. 불교는 고구려와 백제를 지나 신라에 이르렀고, 아도는 고구려를 거쳐 눌지왕 적에 신라에 들어왔다(『삼국유사』 261~269).
원종이 불법을 일으키고 염촉이 몸을 바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