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보았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9.15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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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말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처음 연기와 자기표현 과제로 감상문이 지시되었을 때 당혹스러웠다. 영화나 연극 등의 텍스트와 연기와 자기표현을 어떻게 관련지어 설명할지 난감했기 때문이다. 단순히 텍스트를 보고 느낀 감상문과 나의 경험을 연관지어 결론을 내린다면 연기와 동떨어진 내용일 가능성이 높았다.
연기를 하는 데 있어 나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가 숙고해보았다. 항상 멋있고 좋은 이미지로만 비춰지길 바라는 욕구가 강했다. 때문에 역할을 연기할 때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문제가 파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과제를 어떤 방향으로 작성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친구들에게 과제에 대한 의견을 묻던 중 유의미한 정보를 얻게 되었다. ‘악마를 보았다’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전에 ‘악마를 보았다’가 잔인하다는 입소문을 들었다. 단순히 슬래셔 무비로 치부해 영화를 보지 않았다. 하지만 친구들은 영화에서 보여지는 최민식의 소름끼치는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연기의 달인이 보여주는 사이코패스의 연기는 어떤 것일까? 호기심이 나를 자극했다. 그리고 영화를 찾아볼 수 있었다.
2. 본론
영화는 대립되는 두 인물의 대결이 내용의 주를 이룬다. 잔혹한 싸이코패스 장경철(최민식)과 그에 의해 아내와 잉태하고 있던 아이까지 잃은 수현(이병헌)이 스토리를 전개한다.
스토리는 크게 3가지로 구성된다. 장경철(최민식)에 의해 자행되는 악행, 수현(이병헌)의 철저한 복수, 또 다른 비극.
1) 감정전달을 위한 감정이입
수현은 장경철을 괴롭히며 꾸준히 복수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해소하지 못한다. 때문에 복수의 양태는 점차 잔인해진다. 초반에는 장경철을 패서 죽을 지경까지 내몰고 다시 치료한다. 사냥의 재미를 아는 사냥꾼처럼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