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낙지를 만나다
- 최초 등록일
- 2013.08.03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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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글은 우리 나라 사람들 좋아하는 해산물 중 낙지를 소재로 하여 만든 동영상 두 편 (한국인의 밥상)의 공통점을 추려서 만든 리포트 입니다.
낙지의 특성, 낙지잡는 방법, 낙지 요리 등을 알 수 있는 알토란 같은 자료니 많이 애용해 주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낙지
낙지가 유명한 곳을 꼽으면? 목포, 신안, 무안, 영암, 서산… 간척 사업 전에는 영암이 제일 유명했다고 하지만 이제는 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무안이다. 무안 (務安). 직역하면, ‘평안함을 힘쓰다’는 의미다. 많은 노력을 해야만 이곳에서는 편안할 수 있다는 뜻이란다. 노력한 만큼의 수확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무안이다. 비단 노력한 만큼의 수확을 얻을 수 있는 곳은 무안뿐이 아니다. 서해 2100km에 펼쳐진 갯벌에서는 누구나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얻을 수 있다. 세계에는 갯벌 생태계가 펼쳐진 곳이 몇 되지 않는다. 캐나다 동부해안, 와덴해 연안, 미국동부조지안연안, 아마존 유역 연안, 그리고 서해 갯벌. 그 중 세계적으로 가장 큰 곳은 와덴해 연안이다.
<중 략>
전라도 함평에서는 닭죽과 비슷한 레시피로 조리한다. 대추, 황귀, 인삼과 불린 찹쌀을 넣고 자작하게 끓인다. 낙지는 식감을 좋게 하기 위해 마지막에 넣는 것이 중요하다. 중부권인 서산에서는 먹물을 퍼뜨려 밥알에 베이게 하는 것이 낙지죽의 특징이다.
<낙지죽>
삶으면 조리 끝. 기호에 따라 초장 호은 간장에 찍어 먹는다. 서산에서 잡히는 낙지는 조리 시, 낙지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커지기 때문에 낙지 숙회의 외관상 모습은 마치 문어숙회와 그 모습이 흡사하다.
<낙지 숙회>
국수라고 하기엔 조금 뭉뚝한 느낌의 밀 반죽과 낙지를 넣고 끓인, 일종의 ‘낙지 칼국수’다. 낙지가 흔한 시절, 밀이 귀했기에 밀을 조금 넣고 낙지를 많이 넣어 끓였으나, 요즘은 그 반대다.
참고 자료
http://www.nfrdi.re.kr/page?id=kr_index (국립수산과학원-고객민원-자주 묻는 질문 중 일부 발췌)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보도자료 「해양수산과학원, 9월의 수산물 전어와 낙지 선정」일부 발췌. (8. 29. 수요일)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국립수산과학원 낙지, 개조개 자원회복 방안 모색」일부 발췌. (2012. 7. 17.)
한국인의 밥상 - 갯벌이 키워낸 생명의 힘, 가을 낙지
한국인의 밥상 - 서해안 2100km 갯벌 낙지를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