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 최초 등록일
- 2013.07.01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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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일곱번째 인터뷰 특강
노회찬 외 4명 지음. 한겨레출판 2010년 11월 10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신자유주의 비판
2. 각론
3. 결론
본문내용
1. 신자유주의 비판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서다. 경제로만 국한해서 대략적으로 체제를 구별하면 시장에 가격결정을 맡기는 시장주의와 국가가 가격결정에 개입하는 국가주의가 있다. 가격은 여러 가지 기능을 하지만 여기서는 유한한 자원의 배분기능을 말한다. 우리가 배불리 먹고 편안하게 살지 못하는 이유가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 부족한 자원을 어떻게 나누어 줄까 고민하는 것이 경제문제인데 그 해결책이 시장과 국가가 된다. 한국을 기준으로 이야기하면 박정희 시대 때는 국가주의였다. 외환위기 이후 정부는 신자유주의라고 일컫는 시장주의였다. 일본도 비슷한 시기에 고이즈미가 등장하여 민간이 할 수 있는 것은 민간에게 넘기자고 하는 정책(우정국 민영화 등)을 시도했다. 어쨌든 요즘 대세가 된 시장주의 특히 극단적인 신자유주의 정책 때문에 빈익빈 부익부가 늘어났다고 한다.
<중 략>
<이명박을 반대하는 부모들. 진보적인 부모들. 좌파 부모들 이런 부모들은 많이 다른가요? 보수적인 부모는 매우 당당한 얼굴로 아이를 경쟁에 몰아넣는다. 그렇다면 진보적인 부모는 진보적인 부모는 매우 불편한 얼굴로 아이를 경쟁에 몰아넣는다. 하나 더 보수적인 부모는 자기 아이가 일류대 학생이 되길 바란다. 진보적인 부모는 진보적인 부모는 자기 아이가 진보적인 일류대 학생이 되길 바란다. 일류대 학생인데 그래도 조중동이 아니라 한겨레나 경향 정도는 봐주고 촛불시위도 나가고 하는 일류대 학생이 되길 바라는 거죠. 이건 다른 걸까요? 덜 탐욕스러운 걸까요? 아 대답하지 말아주십시오. 서로 맥빠지니까 대답하지 말고 대신 천천히 생각해 보는 걸로 하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