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영혼을 지휘하는 리더십 / 에드거F.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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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마셜, 맥아더, 아이젠하워, 패튼 등 성공한 군 지휘관의 리더십을 만날 수 있는 책입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길, 훌륭한 사람의 모습을 보고 배워 그 처럼 따라 행동하며 훌륭해지라 말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제게 부족한 리더십, 장교로써의 자질 등을 조금이나마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교관님께서 저희들에게 “훌륭한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교관님의 말씀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연 후천적인 능력은 무엇일까?” 이것이 바로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한 ‘호기심’ 이였고 ‘해답’ 이였습니다. 선천적인 능력의 대표적인 것은 건강한 몸, 오감(청각, 시각, 촉각, 미각, 후각) 등이 있습니다. 청각이 타고나면 음악을, 건강이 타고나면 운동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선천적인 능력만 가지고 세상에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얻은 답은 ‘후천적인 능력’ 입니다. 사람에게 아무런 배움이 없다면 동물과 같습니다. 말하는 법을 알려주고, 생각하는 법을 알려준 뒤에야 말하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타잔은 사람에게 키움 받지 못하고 동물에게 키움 받았기 때문에 동물이 되었습니다. 이 처럼 후천적인 능력 생각, 배움, 판단, 자신감, 결단력 등이 훌륭한 리더십을 행사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후천적 능력을 길러야 하는 부분입니다.
얼마 전 교관님께서 저희들에게 화를 내셨습니다. 하지만 저의 눈에는 그 화가 저희를 너무 사랑하신 ‘교관님의 사랑의 매 였다.’ 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바보들아 진정 모르느냐?” 라고 물으시듯 화내시는 교관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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