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 문명속의 불만 요약 및 느낀점
- 최초 등록일
- 2013.05.31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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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명 속의 불만은 개인의 욕구와 사회의 가치를 대비시켜 양자 간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 프로이트는 이 관점을 말하는데 있어 인간이 행복해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가에서부터 출발한다. 인간은 행복해지기를 원하고, 그 행복을 유지하고 싶어 한다. 이 노력은 ‘적극적인 목표’와 ‘소극적인 목표’라는 양면을 지니고 있다. 인간은 한편으로는 고통과 불쾌감이 없는 상태에 도달하려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강렬한 쾌감을 경험하려고 애쓴다. 목표가 이처럼 양분되어 있기 때문에 두 가지 목표 가운데 어느 쪽을 실현하려 하느냐에 따라 인간의 행동도 두 방향으로 전개 된다.
쾌감의 획득을 우선시 할 수 도 있고 불쾌감의 회피를 우선시 할 수도 있다. 어느 길을 택해도 우리가 원하는 것을 모두 얻을 수는 없다. 우리가 가능하다고 인정하는 제한된 의미에서의 행복은 개인의 ‘리비도 경제학’의 문제이다.
따라서 저마다 자신이 구원받을 수 있는 특정한 방식을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 온갖 다양한 요소들이 개인적 선택의 지침으로 작용하며, 당사자가 외부 세계에서 진정한 만족을 얼마나 얻으리라고 기대할 수 있는가, 외부 세계에서 자신을 얼마나 독립시킬 수 있는가, 자신의 원망에 맞추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얼마나 갖고 있다고 느끼는가 하는 문제다. 이 점에서 ‘정신적 소질’은 외부 상황과는 관계없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 중 략 >
프로이트는 문명이 유지되기 위한 인간연대는 성애를 변형시킨 다른 종류의 사랑에 기초하고 있다고 보았고 이를 이른바 에로스본능이 반영된 결과라고 보았다. 그러나 에로스는 동전의 양면처럼 치명적인 다른 한쪽 면을 가지고 있다. 죽음, 혹은 파괴본능이다. 이 두 종류의 본능은 서로 분리되어 나타나는 일이 거의 없으며 다양한 비율로 혼합되어 나타나며 그 비율도 끊임없이 달라지기 때문에 우리가 좀처럼 인지할 수 없을 것이다. 프로이트는 이 발견을 정신분석학의 중요한 성과로 꼽았다. 에로스는 자기애, 자기보존 본능이다. 이러한 에로스는 상대방을 파괴해야 자기를 보전할 수 있다는 생존전략을 동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파괴적 본능이 밖으로 향하면 타인을 향한 폭력, 혹은 전쟁의 모습을 띠고 내면을 향하면 자기 학대 혹은 우울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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