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자료]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13.05.23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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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자료]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읽고 나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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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치적 색깔을 떠나서 난 유시민이라는 사람에 대해 평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어쩌면 그가 근 10년 동안 정치권에 머물면서 많은 이슈를 만들고 인구의 회자거리로 스스로자리매김 했기에 자연스럽게 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건지도 모르겠다.
그 멋드러지고 유명한 항소이유서(1985년 작성)를 2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작성한 “글쟁이” 답게, 그리고 정치라는 짐을 훌쩍 벗어 던진 (그에 따라 정치적 자기검열 습관까지도 벗어 던지려고 노력하는) 평범한 유시민으로서 쓴 ‘어떻게 살 것인가’는 시종일관 명쾌하고 논리 정연한 글의 향연을 보여주고 있다.(물론 글 요소요소에 정치적 성향이 나타나는 문구나 일화들이 등장하지만 어쨌든 그것도 그의 삶의 일부(어쩌면 전부)이기에 독자는 받아들이거나 무시하면 될 것이다.)
책을 시작하면서 필자는 우선 책의 집필 방향에 대한 설명으로, 집필 의도와 목적에 대해 친절하게 이야기 해준다.
“ 이제까지 나의 역할은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발췌/해석/가공하여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지식소매상이었음.(유시민의 경제학카페/후불제민주주의/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과 같은 나의 출판본이 모두 그런 것이었음)반면, 내 자신의 인생 경험. 가족사, 개인적 고민과 감정을 드러내는 글은 많이 써 본적이없어 익숙치 않은 것이 사실임. 더 난감한 장해물은 습관화됨 정치적 자기 검열 습관임.”
< 중 략 >
필자는 20대부터의 학생운동을 통해서 이 땅의 인류가 얼마나 쉽게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당하고서 목도 해 왔다. 그렇기에 그에게 존엄성과 자유의지는 목숨보다 더 중요한 가치일지도 모른다. 이러한 존엄성과 자유의지를 지키기 위해서는 목적을 갖춘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만 한다고 우리에게 주문하고 있다.(목적을 갖춘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본인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하며, 사회 및 가정의 요구에 끌려 다니는 수동적인 삶은 지양할 것을 필자는 부탁하고 있다.)면, 더 나아가 타인의 고통과 기쁨에 공명하면서연대하여, 사회적 선을 이루어 나가길 부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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