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이기적유전자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04.23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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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은 2005년도 경에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번역되어서 전국의 이과생을 흥분시켰던 책이다. 유전자가 이기적이라는 전제하에 모든 인간의 행위를 유전적인 의미에서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5년 당시 중학생의 나이에 불과했지만, 평소에 좋아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던 대학생 수학과외 선생님이 이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며, 나도 언젠가 이 책을 읽어보리라 다짐했던 순간이 있었다. 그러다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이과계열에 진학하여 이과논술을 준비한 적이 있었다. 그때 ‘이기적 유전자’를 처음으로 읽어 보게 되었는데, 사실 이해를 거의 하지 못하였다. 저자의 말을 보면 생명과학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일반인을 위해 지었다고 설명했지만, 이과생인 나도 잘 이해를 하지 못하여서 좌절하고 말았다.
<중 략>
첫째는, 오직 아데신(A), 구아닌(G), T(티민), 시토닌(C)로 이루어진 DNA가 우리의 모든 것을 바꿀만한 힘을 지니는 것이 사실인가? 라는 질문이다. 분자단위로 이루어진 그 작은 개체가 모이고 모여, 인간의 성격을 결정하고 다툼을 총괄하고 심지어 생태계의 흐름까지 주도한다는 점은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이번 생명과학 시간에 DNA의 구성, 복사과정은 기본적인 지식을 배웠지만 그래봤자 눈에 보이기는커녕 현미경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작은 구성물질 중 하나이다. 그런데 그렇게 작은 유기존재 하나가 한 개체, 하나의 종, 심지어 지구의 생태계를 관할한다고 생각하니, 인간의 유약함과 같은 철학적인 질문들이 생겨났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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