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간 줄거리
- 최초 등록일
- 2013.02.22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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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만남
2. 회상
3. 또 다른 만남
5. 여자는 종일 밀물 녘의 돌밭에 앉아 있었다.
6. 초저녁부터 들려오는 텔레비전 소리 속에 감춰진 여자의 울음 소리.
7. 여자는 온몸이 젖은 상태로 여관의 어둑한 복도 한가운데 앉아있었습니다.
8. 아침에 일어났을 때 여자는 이미 떠난 상태였습니다
본문내용
1. 만남 -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외숙의 부음을 받고 문상을 가던 ‘나’는 우연히 스친 여자에게서 죽음의 그림자를 보게 되고 반 무의식적, 반 체념적으로 여자의 뒤를 따르게 됩니다.
[죽음 앞에 납작 엎드리러 가다 나는 산 죽음과 서로 어깨가 부딪친 거야]
2. 회상 - 완도행 버스 안
[아주 오래전에 누군가 내 목숨을 구한 일이 있어]
그녀를 따라 완도행 버스에 오르게 되었고 버스 안에서 ‘나’는 아홉 살 때 자신을 구하고 죽은 친구의 일을 떠올리게 됩니다. (죽음을 경험할 때 보았던 푸른빛, 보랏빛, 흰빛)
3. 또 다른 만남
완도에 도착한 뒤 한 시간 반 동안 그녀를 쫓아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정도리 구계등에 위치한 한 여관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여관주인을 마주하게 됩니다. ‘천지간 사람이 하나 들고 나는 데 무슨 자취가 있을까요’ 라고 말하는 여관주인은 어딘가 특별해 보입니다.
4. 다음날 새벽, ‘나’는 소리꾼의 목소리에 깨어 그 소리를 따라 숲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여관주인으로부터 득음을 위해 이곳에 내려와 있는, 동백꽃이 피는 걸 보고 가겠다는 소리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