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의 오성의 능력과 교육
- 최초 등록일
- 2012.11.29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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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서기
2. 생애와 저작
3. 로크의 교육 사상
1) Tabura rasa와 관념
2) 오성의 능력과 습관
3) 이성의 한계와 습관
4. 형식도야로서 교육
1)형식도야 이론
2) 도야론적 교육
3) 교육의 방법
5. 결 론
본문내용
1. 들어서기
영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 중 하나가 “신사”이며, 신사의 나라로 우리는 영국의 정체성을 생각한다. 사실 역사적으로 볼 때 영국을 신사의 나라로 볼만한 타당한 이유를 찾기 쉽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이렇듯 우리가 영국을 신사의 나라로 이해하고, 그들의 시민정신을 신사도라고 할 수 있는 이유를 찾으려면 단연 로크를 빼고는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그의 두 권의 책 ‘교육에 관한 성찰 Some Thoughts Concerning Education’ 임태평은 이 책의 제목을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교육에 관한 몇 가지 생각’이라 하였다. (임태평,2010:p18)1693년에 지어진 이 책은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특이한 점은 신체교육에 대해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설명하고 있다. 아마 이것은 그가 어릴 때부터 몸이 병약하여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컸기 때문일 것이다. (신득렬,이병승,우영효,김회용, 2008)
(1693)과 ‘인간 오성론’ 임태평은 이 책의 제목을 ‘오성의 행위에 관하여’로 번역하였다.《인간오성론》은 그의 영향을 바탕으로 조지 버클리와 데이비드 흄에게로 계승되었던 경험론과 내재적 현상론(內在的現象論)의 입장에서, 임마누엘 칸트에 이르러 결실을 보게 되는 인식을 근본 과제로 제기하여 논술한 저서이다. 제1권에서는, 먼저 데카르트나 케임브리지 플라톤파(派)의 본유관념(本有觀念)과 원리를 부정하고, 그 위에 제2권에서는, 인지(人智)는 모두 감각과 반성이라는 경험을 통하여 얻어지는 단순관념에 유래하며, 그로부터의 복합관념으로 설명된다고 주장했다. 이를테면 전통적인 `실체(實體)` 개념도 단순관념의 복합이며, 기체(基體)는 그 배후에 상정되는 불가지(不可知)의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단, 색(色)·향(香)·음(音)과 같이 감각에 대하여 상대적인 제2성질과, 연장(延長)·운동·고체성(固體性)과 같이 물(物) 자체에 구비된 제1성질과 구별하여, 전자(前者)는 후자가 감각기관에 자극을 줌으로써 생긴다고 생각하여, 당시의 과학적 실재론을 전제로 삼았다. 또, 불가지인 물적 실체의 존재를 인정하였다. 정신에 대해서도 반성의 관념과 기능적 인격에 의한 설명을 하고 있지만, 정신실체나 신의 존재를 인정한 점에서, 그 문제를 다음의 버클리와 흄에게 남겨 놓았다. 제3권의 언어론은, 스콜라적 실체형상(實體形相)의 비판, 개념론 또는 유명론적(唯名論的)인 보편개념의 설명·정의에 대해서의 견해 등 현대 의미론(意味論)에 통하는 중요한 고찰을 포함시켰다. 제4권은 제3권까지 논술한 것들을 바탕으로 하여 지식의 확실성·가능성·종류 등을 논하였다. 제4권에서 자아의 직각지(直覺知)를 지식의 근원으로 하는 것 등 이성론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으나, 지식을 관념과 대상간이 아니라 관념간의 일치 또는 불일치의 지각(知覺)이라는, 관념간의 관계라고 한 것은 후의 경험론의 방향을 보인 것이다. (두산백과사전)
(1697)은 그의 교육사상의 정수를 담고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인간오성론’에서 그는 인간의 본성은 본래 타고 난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백지설’(Tabula rasa)을 주장하며, 어린이가 태어날 때는 마음이 백지와 같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이 백지와 같은 마음에 무엇을 보고 듣고 경험하느냐에 따라 인격이 결정되어 진다고 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