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공부 두 번째 이야기

소개글

사람공부 두 번째 이야기
(사람이 기적이 되는 순간)
정진홍 저. 21세기북스 2012.03.27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논픽션
2. 레질리언스
3. 닥치고 인생

본문내용

논픽션은 절대적으로 가독성이 높아야 한다. 가독성이란 책장이 넘어가는 속도를 말한다. 이 책을 읽어 보면 알겠지만 친절한 저자의 설명으로 이해가 쉽다. 논픽션은 정보 제공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논리적이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논리라 함은 독자가 읽는 그대로 이해된다는 말이다. 할리우드의 흥행 조건 중에는 인포머티브(informative)라는 것이 있다. 관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이 흥행의 공식이라는 뜻이다. 사람들은 배움의 욕구가 있다. 특히나 타자에 대해서는 더욱 그러하다.

보통 인문학적 공부란 자신의 마음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생활 환경이 좋지 않은 슬럼가에서 인문학을 교육시켜 가난한 사람들에게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프로젝트가 있다. 인문학이란 자신의 마음을 닦는 공부다. 경남 남해의 한 폐교를 매입하여 실패한 중소기업인들의 재활을 돕는 교육기관이 있다. 이 학교의 창시자는 중소기업 사장들이 재기하지 못하는 이유가 분노를 참지 못해서라는 말을 한다. 세상에 화가 나 있으니 재활이 되지 않는 관계로 무엇보다 마음공부에 힘을 쓰라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