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실학과 교육, 과거제도
- 최초 등록일
- 2002.11.24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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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실학기의 교육
과거제도
본문내용
유학은 수기(修己)와 안인(安人)을 목적으로 하는 학문으로 원래 도덕과 정치 의식의 투철함으로 해서, 생활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사상이다. 도덕과 정치 등의 측면으로 유용·유익한 생활관을 제공하는 실제적 사상이라는 의미에서 많은 유학자들은 유학을 '실학實學'이라고 불러 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실학이라고 하면 조선후기에 나타난 학문으로 여기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실학이 본격적으로 대두된 시기는 조선시대이므로 조선시대에 초점을 맞춰 조선후기의 사상인 탈성리학적인 실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7세기를 전후로 하여 시작된 사회 체제의 변동은 중세로부터 근대로의 이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었던 만큼, 유학의 갱신 역시 그에 상응하는 획기적인 것이 요청되고 있었는데, 이렇게 해서 나타난 학풍이 실학이다. 이러한 실학이 17세기 초 조선에서 대표적인 신사조이자 신 학풍으로 형성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나름대로 사회 역사·사회이론 및 과학 기술의 발전에 깊이 근거하고 있었다. 그 이유로는 실학 사상은 17세기 이후 조선사회 역사 발전의 필연적인 산물이었고, 중국을 통해 전해진 서양 자연과학의 영향을 받고, 아울러 조선 자연과학의 성과에 기초하여 형성되었다. 그리고 또한 실학사상은 이전에 획득된 진보적 사회정치 사상을 이론적 전제로 하였다. 즉, 성리학의 한계성이 드러나고 붕당정치로 인해 노론 일당체제로 귀결되었던 17세기의 조선봉건사회체제의 정권에서 배제된 정치세력들이 재야학자로서 농촌에 머물면서 당시 사회의 모순을 객관적으로 직시하고 그 해결책을 강구하게 되면서 나타나게된 것이다. 실학자들은 점차 성리학의 교조적인 주자해석에 따라 경전을 해석하기를 거부, 나아가서는 성리학 자체를 극복하는 단계까지 나아가 근대문물을 도입하려는 개화사상으로 연결시키기도 했으며, 실학자들의 연구분야는 정치, 경제, 사회 분야를 위시하여 경학, 역사학, 지리학, 자연과학, 농학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이루어 졌고, 중국 중심의 중세의 화이사상에서 벗어나 우리의 역사, 지리, 언어 등에 관심을 갖는 민족주의적 성격을 띄었다.
참고 자료
《조선교육사》홍희유·채태형 지음, 도서출판박이정
《조선과거실록》권근·양응정·심희수·최명길 외 지음, 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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