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미의 17세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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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17세에는 슬슬 자신의 진로를 생각을 해두고 있어야 하고, 그러다가 보면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서 조금은 불만이나 아쉬움을 가지게 된다. 그렇게 조금은 복잡한 17세라는 나이에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17세의 주인공 다혜는 가출을 한다. 10여 년을 떨어져 살았기 때문에 다혜와 그녀의 엄마 무경은 가까워지지는 못했지만 다혜의 가출 후에 ‘메일’이라는 개체를 통해서 서로에게 조금씩 가까워진다. 그리고 나는 그것이 딸을 이해를 하려는 무경의 마음을 통해서 얻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어른들은 가끔 청소년들을 이해를 하지 못한다. 그리고 청소년들 또한 어른들을 쉽게는 이해를 하지 못한다. 사실은 그 둘은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정확하게 분류를 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어른과 청소년, 두 부류의 사람들은 가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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