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순살인사건과 인권

소개글

강호순연쇄살인사건을 바탕으로 인권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1. <강호순 연쇄 살인 사건>의 시작과 끝

본문내용

그림 강호순 검거
지난 4월 8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열린 강호순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그는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부녀자 10명을 참혹하게 살해하고도 반성은커녕 죄책감도 느끼지 않고 있다”며 “더 이상 무고한 피해자가 양산되지 않도록 피고인을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시킬 필요가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는 2006년 12월 13일 처음으로 부녀자를 납치해서 살인한 이후로 2008년 12월 19일 당시 21세이던 여대생 A씨를 살인하기까지 총 7명의 여인을 납치해서 살인을 저지르고 시페를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형선고를 받기 전 최종 진술에서는 “살아있는 사실이 부끄럽고 죽을 때까지 반성하겠다”고 말했지만 수사과정에서 밝혀진 그의 진술들을 보면 자신의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살인에 대한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법원에 의해 사형 선고가 내려지면서 지난 2년 동안 경기 서남부 지역 부녀자 7명을 무참히 살해하며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던 그는 이제 사형선고를 받음으로써 대한민국 사회와 영원히 격리된 것입니다.

생각해보기 / <강호순 연쇄 살인사건>에서 엿볼 수 있는 사회적인 이슈들

사례1) 사이코 패스1) 신드롬?

강호순이 검거되고 언론에 그의 행동패턴들이 공개되면서 인터넷 공간에서는 사이코패스에 대한 다양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글들 중의 대다수는 살인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담긴 글이라기보다는 살인을 하나의 도구로써 받아들이고 가볍게 생각하는 글들이 많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인터넷 공간에 사이코패스 테스트 실험을 ‘재미삼아’ 올려놓으며 사람과 사람 사이, 그리고 개개인 스스로에게 불신감을 심어 주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학적 현상들은 단순히 강호순이라는 한 명의 살인자라는 범위에서 벗어난, 사회 전반적으로 퍼져 있는 이상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