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IMF와 한국경제
- 최초 등록일
- 2002.11.01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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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호랑이에게 한 수 가르치기
-무엇이 잘못되었나?
-진퇴양난
-필사적 조치
-미국에서 서울로 직접
-IMF합의안에는 무엇이 있나
-재벌박살내기
본문내용
1996년 9월30일 '세계에서 가장 활기있는 경제의 하나라는 축복을받은' 한국은 개발도상국의 세계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라는 엘리트적 '부자들의 클럽'에 합류했다. 한국 발전의 배후에 있는 통계수치는 인상적이다. 1965년에 필리핀보다 낮은 일인당GDP를 기록했던 한국은 1995년에 필리핀이 2,745 달러일 때 13,269 달러의 일인당 국민소득을 과시했다. 이것은 단 30년동안 770% 증가한 것이다. 동일한 기간동안 연간경제성장률은 평균 7%를 웃돌았고 위기이전의 수치로 보면 하국은 세계11위의 경제대국이었다. 1996년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보고서는 한국을 "공적개발원조(ODA)에 상당한 공헌을 할 잠재력을 가진 '떠오르는 공여국'의 훌륭한 예"라고 묘사했다. 보고서는 계속해서 1945년 독립이후 한국은 총 48억 달러의 원조를 받았으며 "원조 종속에서 성공적으로 탈피한 국가이다"라고 지적했다. 그후 1년만에 한국은 지난 40년간 받은 총 공적개발원조의 열배가 넘는 액수인 570억 달러를 IMF로부터 제공받는 구제금융에 합의하여 사실상 수혜국이 되어버렸다. 아이러니하게도 OECD회원가입은 외국금융의 유입을 증가시키고 더 싸고 질좋은 수입품으로 국내생산품에 압력을 가함으로써 금융위기에 기여한 금융 및 여타분야의 탈규제를 강요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