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의 `바보 이반`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12.16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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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을 읽고 열심히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이용부탁드릴께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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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 어느 누가 이를 보고 바보라고 할 수 있는가? 세상에는 ‘이반’이라는 인물보다 더한 바보들이 많다. 지나친 욕심을 부리다 자신의 모든 것을 잃는 사람, 다시 말을 하면 부자가 더 부자가 되기를 바라다가 파산의 지경에 이른다거나 힘과 권력에 욕심을 부리는 정치인들이나 조직 폭력배들이 바로 이러한 부류라고 할 수가 있겠다. 심지어는 나조차도 명예와 권력, 그리고 재력을 지니려 아등바등 애를 쓰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이 인간이 추구하고자 하는 바가 아니겠는가?
하지만 이 소설의 주인공 ‘이반’만은 그렇지가 않다. 이 책을 대략 소개를 하자면 이 소설의 작가는 러시아 소설의 거장 ‘톨스토이’이다. 누구나 이 작가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러시아라는 국가가 대표적인 사회주의 국가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이 소설 역시나 사회주의 사상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사회주의 사상은 ‘자유’보다 ‘평등’이란 원리에 입각해 있다. 모두가 가난과 굶주림에 지쳐서 사는 것보다 함께 잘 살아보자는 이 사상은 ‘바보 이반’에서 뿐만이 아니라 다른 소설에서 자유주의를 비판하고 사회주의를 옹호하는 입장이 잘 드러나 있다. 열심히, 그리고 남보다 잘 살기 위해 치열한 경쟁 속에 찌들어 하루하루의 삶이 무기력하다는 점을 시사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회주의가 자유주의를 비판하는 점이다. 누구나 사회주의라는 입장에 서있다고 생각하지 않겠지만 이 소설에서 사회주의에 서 있는 이반과 그의 여동생 말라냐, 반면 자유주의 입장에 가까운 이반의 두 형 세몬과 타라스, 첫째 세몬은 권력과 명예에, 둘째 타라스는 재력에 욕심을 가진 인물이다. 이반과 말라냐는 노부모를 모시고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즐거운 삶을 살아가는 전원생활을 한다. 그의 아버지가 전 재산을 마음씨 착한 이반에게 물려주자 두 형들은 거센 반발을 하며 재산에 탐을 내게 도니다. 그러자 그의 아버지는 이반의 선택에 맡기기로 한다. 그래서 이반이 재산을 나누어 줌으로써 두 형들은 재산을 얻어가서 자신의 욕심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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