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인일기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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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일기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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狂人日記를 읽으면 일기를 쓴 사람을 광인이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사실 독자가 광인을 진정 狂人으로 보는 순간 독자가 狂人이 되어버린다. 마치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시대가 한번이라도 순수했던 적이 있던가? 시대를 바꾼다는 허울로 사람들의 희생을 강요했다. 개혁이라는 두 글자에 무수한 사람들의 희생을 불가피하게 필요로 했고 그 희생을 당연시 하여왔다.
사실 지금 우리가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자유의 몸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개혁이 나은 희생의 땅위에 있으니 자유로운 몸이라고는 볼 수 가없다. 개혁자체에 대해 좋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을 유지해 나가는 과정이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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