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문화유산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11.11.04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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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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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우리 문화에 대한 보다 가볍고 편한 마음으로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줌으로써, 우리 문화에 대한 무게감을 덜어내어 다시금 돌이켜 봄으로써 그것의 우수성과 그것의 심오함을 깨닫게 해 주는 우리 문화에 대한 마음의 길라잡이라고도 할 수 있는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천천히 길을 가듯, 글을 따라가다보면 아무런 부담없이 느껴지는 여정의 중간중간 그의 전문가적인 소견과 일반인들을 위해 풀어놓은 글들을 통해 새롭게 깨달은 우리 전통의 건축물들은 더 이상, `외국의 그것과 비교했을 때 어떠하다`, `서양의 논리에 맞추어 보았을 때 이러한 점이 보인다` 가 아니라, 그저 있는 그대로의 모습, 어찌보면 내가 태어나 내가 밟고 살아가는 이 땅의 논리에 맞춰져 있는 그런 느낌으로서의 일치감과 동질감 같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주었다.
물론 건축적인 부분으로만 보았을때는 전문적인 설명이나, 전문적인 풀이가 부족한 면이 있을수도 있으나, 모든 인간이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은 감각의 기본 요소라 그저 가슴속에 느껴지는 것 이외에 더해지는 설명이나 풀이는 오히려 사족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나니, 오히려 그런 전문적인 설명이나 풀이를 아쉬워하던 내 자신이 내 근원의 뿌리를 놓치고 그저, 서구사회적인 논리에 맞춰 우리 것을 함부로 잣대질하고 판단하려 들었구나 하는 아찔함이 내 자신을 놀라게 하였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난 이 책을 읽고 나서 남들이 이 책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해달라고 하면 난 주저 없어 처음에는 읽다 보면 지루하고 계속 읽게 되면 잠 오게 하는 수면제 역할을 하는 책 나도 이 책을 보면서 몇 번이고 졸았고 읽고 또 읽어도 끝이 잘 보이지 않는 책 그러나 계속 읽다 보면 아~!!라는 탄성도 나오고 정말 내가 소의 고등 교육을 받은 학생인지 이렇게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모르는지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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