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평등과 평생교육 (개천에서 용 날 수 있는가?)
- 최초 등록일
- 2011.07.09
- 최종 저작일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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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사회와 평생교육과 관련한 레포트 입니다. "대한민국의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가"라는 부제목으로
평등과 불평등에서 바라본 대한민국 교육의 현 문제점과 교육평등의 실현을 평생교육을 열쇠로 하여 논하여 보았습니다. 이 분야에서 매우 유명하신 서울대 교수님께서 직접 첨삭하여 주셨고 좋은 피드백을 받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교육의 평등과 불평등에서 바라본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
교육의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본문내용
교육의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프랜차이져 학원의 강사인 나는 여러 브랜치를 옮겨 다니면서 일을 한다. 한번은 학군
이 좋기로 소문난 곳에 배치를 받았는데 어느 날 한 학생이 수업 도중에 질문을 하였
다. “선생님은 꿈이 뭐예요?” 나는 더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대답했고 그 아이는 직업적
인 꿈이 뭐냐고 다시 물었다. 학생이 의미한 꿈은 ‘실현하고 싶은 이상’이라는 본래의
뜻에서 ‘좁은 의미’의 희망직업을 이야기하는 것인가 보다. 그리고 학원 강사라는 직업
이 최종적인 꿈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나 보다. 나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학원에서 일
하는 것도 상당히 만족스럽지만 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공교육 현장에서는
학교에서 학생들과 수업만 하는 게 아니라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특히 경제적으로 열
악한 학생들의 곁에서 희망을 줄 수 있기에 학원보다 학교에서 일하는 게 좋겠다고 설
명했다. 그 순간 아이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예리한 실망감을 보였다. 나는 소중한
보물 보따리를 열어서 보여주듯이 나의 꿈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는데 아이들에게 그것
은 만족스러운 답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문득 그들의 장래희망은 무엇인지 궁금해졌고 그것에 대하여 물어보았다. 많은 아이들
은 “의사, 교수, 변호사, CEO” 등 이라고 대답하였다. 그 후, 아이들은 경쟁이라도 하
듯이 본인의 부모님 직업이 얼마나 대단한지 친척들이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 분들인지
덧붙였다. 그러고 얼마 후 신문에서 “강남 아이들은 꿈도 크다.”라는 헤드라인 기사를
보았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강남의 중고등학생들은 타 지역의 학생들에 비하여 높은
지위와 고소득을 보장해주는 직업을 꿈꾼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학습사회를 위한 평생교육론, 한숭희,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