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사랑이서툰엄마 사랑이고픈아이

소개글

미정이라는 아이의 놀이치료 과정을 담은 이야기이다.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할까, 나는 어떤 부모가 될수 있을까 같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상담심리 관련하여 제출했던 리포트입니다.
책의 내용이나 문장을 단순인용하기보다는 제 생각과 감상을 위주로 적은 독서감상문입니다.

목차

<본문 요약>
<아이가 느낄 수 있도록 사랑하자>
<아이들의 언어로 대화 한다>
<책을 읽고>

본문내용

사랑이 서툰 엄마 사랑이 고픈 아이
사랑이 서툰 엄마 사랑이 고픈 아이라는 책의 제목이 참 마음을 끈다. 나 역시 언제나 사랑에 목말라 있는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한없이 이해해 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램을 가지면서도 스스로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에는 참 서툴다. 우리 모두는 이 책에 나오는 엄마의 모습도, 아이의 모습도 모두 가지고 있다. 사랑이 서툴기에 외롭고 더욱 사랑을 고파하는지도 모르겠다.
<본문 요약>
초등학교 3학년인 미정이는 자기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고, 사회성도 떨어져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문제가 많았기에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상담실을 찾게 된다. 어딘가 모자라 보이고 멍해 보이는 미정이를 데리고 온 엄마는 미정이를 문제가 있는 아이로 생각하고 부끄러운 존재로 여기고 있었다. 이러한 부모의 감정을 아이 역시 느끼고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미정이는 참고 견디는 것에 익숙한 자기표현이 없는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성향의 모습이었다. 상담실에서도 말을 하지 않고 구석에서 혼자 조용히 놀다가 가는 아이였다. 상담자는 그런 아이를 아무런 요구나 규제를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존중해준다. 항상 엄격하고 냉혹한 비판을 가하는 환경에서 자라 억눌리고 주눅든 채 상담실을 찾았던 미정이는 상담자의 이러한 태도에 처음에는 낯설고 이상하게 느끼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신이 존중받고 있음을 알게 된다. 미정이는 놀이를 통해 자신을 감정을 표현하게 되고 차츰 억눌렸던 감정들을 드러내게 된다. 놀이를 통해 엄마에게 억눌려 있던 감정, 성민이에 대한 미움,

참고 자료

사랑이 서툰 엄마 사랑이 고픈 아이
저자 이보연 지음 / 출판사 아울북 펴냄 | 2006.10.01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