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멜의 모더니티 읽기
- 최초 등록일
- 2011.04.25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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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짐멜의 모더니티 읽기에 대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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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짐멜의 모더니티 읽기’를 통해 게오르그 짐멜은 다른 사회학자와는 달리 현상적인 요소를 통해 근대성을 파악하려고 했다. 베버와 마르크스와 같은 학자들이 거시적인 관점에서 자본의 흐름을 통해 근대의 사회구조와 현상을 파악하려고 했다면, 짐멜은 근대의 개별적인 요소인 돈, 유행, 식사, 다리와 문 등을 통해 그 속에 내재된 근대의 사회구조를 파악하려 한 것이다. 특히 짐멜은 돈 즉, 화폐에 대해서 뛰어난 통찰력을 보이고 있다. 화폐 경제의 발달로 인해 중세와는 다른 근대의 특징을 발견해내고, 그로 인해 근대의 전체적인 사회의 다른 요소들과의 원인 혹은 결과로서의 통합을 이루어내려고 한 것이다. 따라서 ‘짐멜의 모더니티 읽기’는 이러한 짐멜의 개별적 요소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그가 바라본 근대 모더니티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그는 그러한 요소들이 근대의 사회에서 발생시키는 심리적인 측면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짐멜은 유행과 장신구에 깃들여진 근대인들의 심리적 측면, 집단 속의 이방인으로서 존재하는 개인에 대한 근대의 심리적 측면 등 여러 가지 요소들 속에 내제된 심리적 갈등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짐멜의 모더니티 읽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두 가지 중요한 요소, 화폐로 인한 변화된 근대의 특징과 그 저반에 깔린 심리적 측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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