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짐멜의 모더니티 읽기. 유행의 심리학
- 최초 등록일
- 2006.06.11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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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짐멜의 모더니티 읽기라는 책에서 한 챕터인
유행의 심리학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목차
모방
유행
<유행의 심리학 관련기사 모음>
<유행의 심리학>과 관련한 2006년 5-6월 관련기사
본문내용
우리의 삶은 대립적 힘들의 투쟁과 조정과정에서 이루어진다.
ex) 특별한 것을 찾는 심리 ↔ 일반화, 추상화에 끌리는 심리
사람이나 사물에 몰두하는 심리 ↔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심리
- 인류의 역사에서 본질적 삶의 형식들은 적대적 원칙들이 실현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모방
(동질성,통일성,보편성의 융합에서 만족을 찾고
변화속에서도 지속적인 것을 강조하는 성향, 일종의 심리적 유전)
↔
새롭고 고유한 삶의 형식들을 추구하는 성향
(변화를 찾고 보편으로부터의 분리를 추구하는 성향, 변이에 해당)
모방?
집단이 개인에게 행위양식을 전수해주고
선택의 고통과 선택에 대한 개인적 책임감에서 해방시켜주면서
그 집단 내부에 개인의 존립을 가능하게 해주는 현상.
이미 검증되어있기 때문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쉽고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우리가 행동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안도감을 갖게 해주고
지금까지 이루어진 행위들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단단한 토대 덕분에 스스로 이루어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부터 해방된다.)
유행?
1. 모방이라는 점에서 사회에 대한 의존욕구충족 (누구나 다 가는 길로의 안내)
2. 유행은 차별화 욕구를 만족
(변화하는 유행의 내용 속에서 현재의 유행은 과거나 미래와는 다른 개별적 특징을 갖는다)
3. 유행의 계층적 분화
(상류층과 하류층의 유행은 구분되고 낮은 신분의 계층에 의해 동화되는 순간 소멸된다는 사실)
사회학적 관점에서의 유행이란_
동등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과의 결합 & 그보다 낮은 신분의 사람들에 대한 집단적 폐쇄성
`유행`은 언제나 상류 계층에서만 발생한다.
이들 계층은 이로써 하류 계층과 자신을 구분시키고,
그 구성원들 사이의 균질성과 더불어서 하류 계층의 구성원들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킨다.
하류계층의 구성원들은 언제나 상층 지향적인데
이러한 경향을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는 영역이 유행이다.
상하층구분이 없는 사회에서의 유행. 대등한 계층 사이에 나타난다.
삶의 조건이 아주 유사한 집단들이 서로 첨예하게 구분되는 유행을 형성하는 경우.
내부의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외부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킨다.
유행이 내부에서 발생하지 않은 경우 더 특별히 유행으로 평가된다.
유행의 본질은 언제나 한 집단의 일부가 유행을 선도하고 집단 전체가 그 뒤를 따른다는 점에 있다. 유행은 결코 현재 상태에 머물지 않으며 부단히 진행된다. 유행이 전체를 지배하게 되면, 즉 처음에는 몇몇 사람만이 시행했던 일을 예외 없이 모두가 따라 하게 되면, 그것은 의상이든 사교 형식이든 더 이상 유행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참고 자료
<짐멜의 모더니티 읽기>
조선일보
주간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