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매혈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1.07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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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작가 위하의 「허삼관 매혈기」 감상문입니다. 평등을 추구했던 허삼관의 모습을 사례로 감상문을 썼습니다.
목차
1. 허삼관 매혈기의 전체적인 내용
2. 허삼관이 평등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
3. 평등을 생각했던 허삼관의 결말
본문내용
1. 허삼관 매혈기?
중국의 작가 위화의 「허삼관 매혈기」는 피를 팔아 가족의 생계를 유지해야 했던 허삼관을 주인공으로 하는 장편 소설이다. 이 책은 한평생 가족을 위해 피를 팔아야 했던 허삼관의 고단한 삶을 희비극적 필체로 그려내고 있으며 60년대, 70년대 중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중국의 공산화가 진행되고 있던 이 시기의 절대적인 평등을 추구하던 공산주의 이데올로기 논리와 현실은 매우 큰 차이를 보이고 이 책에서도 그런 모습들이 많이 드러나고 있다. 그런 점을 염두한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의 작가 위화는 한국어판 서문에서 이 책이 평등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실 이 책을 특별히 신경 써서 읽지 않는 이상은 이 책이 어떻게 평등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야기를 잘 읽어보면 허삼관의 생활 방식은 평등을 추구하고 있다.
2. 허삼관의 인생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허삼관은 재수 없는 일을 당했을 때 다른 사람들도 같은 일을 당했다면 괜찮다는, 그리고 생활상의 편리함이나 불편 따위엔 개의치 않지만 다른 사람과 다른 것에 대해서는 인내력을 상실하고 마는 그런 사람이다. 허삼관은 배운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다. 가진 것이라고는 피를 팔 수 있는 몸뚱이와 사랑하는 가족만이 있을 뿐이다. 그렇게 부족한 사람이지만 허삼관은 정직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이다. 인간으로서의 양심과 세상의 이치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며 남에게 비난 받기를 싫어하고 남에게 해를 끼치는 것도 싫어하는 사람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