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왼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2.28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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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나의 왼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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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왼발, 불가능은 없다.
(영화 ‘나의 왼발’을 보고...)
내가 선택한 영화는 ‘나의 왼발’이라는 작품이다. 제목만 보고는 주인공이 불의의 사고로 왼발을 잃은 내용인가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그게 아니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주인공인 크리스티가 상반신을 전혀 사용 못하는 점, 왼발을 제외한 하반신도 거의 사용하지 못해서 매일 누워있거나 기어 다니는 점, 알파벳을 쓰는 것 같은 사소한 동작도 땀을 뻘뻘 흘리며 안간힘을 쓰는 점, 말을 할 때 표정이 심하게 일그러지며 근육이 자의와 상관없이 경련하는 점,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온몸이 뒤틀리며 발작을 일으키는 점을 종합해봤을 때 뇌성마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뇌성마비란 출생 전, 출생 시, 출생 후에 뇌에 손상을 입어서 신체 여러 부위의 마비와 자세 및 운동능력 장애를 가지게 된 것을 뜻한다. 뇌성마비의 주요 증상으로는 근육마비인데, 상반신과 하반신 마비가 모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간질발작을 일으키기도 한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조사해보니 ‘나의 왼발’은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크리스티 브라운의 자전소설을 영화화한 것이었다. 80년대 이전까지는 지체장애라 하면 척추성 소아마비아가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오늘날에는 크리스티와 같이 뇌성마비아가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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