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탐사여행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12.21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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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의학 탐사여행을 읽고 2장정도로 정리한 것입니다
내용정리보다는 감상이 많은 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동문회 때 동문선배들께서 추천해주셔서 알게 되었지만 읽지는 못했습니다. 필자께서 한의학과 의학을 복수전공신 분이라 서로에 대한 장단점을 모두 이해하고, 두 의료계를 소통시키고자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날카로운 비판의 관점에서 질문한 본과 4학년 의대생들의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엮어놓은 것입니다. 아마 서울대 의대를 나온 필자께서 쓰셨기에 한의학에 대해 비관적인 의사들이 조금은 더 관심을 가지고 읽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의학은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의 복구, 전신적인 저항력의 증강을 더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있지만, 서양의학은 병인을 특정화하여 직접 공격하거나 제거하는 치료를 주로 합니다. 서양의학은 여러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예후 판단이 가능하지만, 환자를 다시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해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한의학은 환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원기의 고양을 통해 질병이 물러나게 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나아가 더 건강해지게 만들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의 접근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잘 결합만 된다면, 상호보완적인 치료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우리는 두 의학이 실제로 상호 협진이 되지는 못 할망정 상호비방, 대립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