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거래
- 최초 등록일
- 2010.11.15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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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당거래
한국 119 분. 개봉 2010.10.28
감독: 류승완
주연: 황정민(최철기), 류승범(주양), 유해진(장석구), 천호진(강 국장)
리뷰입니다
목차
1. 캐릭터
2. 현실 비판
3. 필름 누아르
4. 결론
본문내용
영화는 여러 가지 한국의 이슈를 담았다. 아동 성범죄가 그렇고 스폰서 검사가 그렇고 경찰대 출신들만 진급하는 경찰이 그러하다. 한 가지 캐릭터 문제가 있다. 최철기의 변신의 이유를 모르겠다. 강직한 사람이었는데 계속 풀려나는 김회장을 보면서 마음을 바꾸었나? 그는 왜 더러운 술수의 수족이 되었나? 과거의 모습은 거짓이었고 정말 출세가 삶의 사명이었나? 아니면 부하들 출세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나. 오른 팔인 대호도 모르게 혼자 배우를 캐스팅하고 부정에 연류되어 버렸다. 그런 사람이 아닌 것 같은데 말이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그런 가장도 아니고 사랑하는 애인도 없다. 그는 그 무엇 때문에 그토록 진급을 바랬을까? 원래 지킬 것이 없는 자가 왜 그리 기득권에 집착해야 했을까? 설명이 조금 더 필요한 부분이다.
2. 현실 비판
액션은 만점이다. 특히 유해진과 황정민의 대결신은 아름답기 까지 하다. 액션에 대해서는 말하지 말자. 베테랑 앞에서 기량 펼치지 말라고 했다. 국선 변호사의 보수가 30만원이란다. 그리고 국선변호사는 30만원 받고 죄인을 변호하는 자신이 불쌍하단다. 변호사가 죄인을 보호하는 그런 법 관념이 아니라 단지 생계 수단일 뿐이다. 여기서 극도로 진화한 자본주의를 본다. 모든 것이 돈이다. 이렇게 메시지는 아주 선명하지만 스토리의 개연은 떨어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