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왕정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0.10.16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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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절대 왕정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a+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절대왕정 책 요약
내용 소개
나의 생각
- 절대왕정이 되기 위한 부단한 노력
- 절대주의의 모순
결론
본문내용
‘절대왕정’에 대하여 흥미를 갖게 된 두 번째는 바로, 쉴틈없이 쏟아지는 ‘절대주의’ 이론의 모순들이었다. 누군가가 나라의 법에 있어서, 불공평한 판결을 받았을 때, 그는 ‘무슨 법이 이러합니까?’라고 호소할 것이다. 하지만, ‘법’이라는 것은 실제로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 만든 제도이기 때문에 완벽할 수 없다.
이 책은 마지막 주제에서 ‘절대왕정은 현란한 수사학과 정교한 이론 그리고 세밀하게 연출 된 예식에도 불구하고 명백한 한계를 내포하고 있다.’라고 서술 하고 있다.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며, 위의 말이 떠올랐다. 하지만, 아마 ‘절대주의’ 말고도 인간이 만든 모든 사상들은 결국엔 한계를 갖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자유주위와 사회주의를 두고도 많은 의견들이 나오는 것처럼 말이다.)
이처럼, 이 책에선 ‘절대왕정’이 몰락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과 함께 그 모순들을 이야기 한다. 그 중 기억에 남는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국왕의 신격화 과정에서 드러난 모순적인 면모를 ‘성경의 모순’으로 하여금 기발하게 빠져나갔다는 점이다. ‘인간인 왕이 어떻게 신이 될 수 있단 말인가?’라는 질문에 많은 이론자들은 빠져나갈 구멍을 연구했고, ‘그리스도의 아들 ‘예수’도 로마의 시민이었다!’, ‘성처녀인 마리아도 ‘예수’를 잉태하였다!’ 라고 대답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왕의 신격화과정의 기초도 성경의 정신에서 가져왔으니, 모순적인 면모도 성경으로 답하다니! 나는 이 부분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쩜 그리도 잘 피해갔는지, 사상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의 놀라운 정신력이란, 정말 대단하다.
참고 자료
‘절대왕정의 탄생’ 임승휘, 출판사 ‘살림’
『절대왕정의 빛과 그늘』조성을 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