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문명의 진정한 주인공
- 최초 등록일
- 2010.09.19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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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KBS 역사스페셜 1부 `제5의문명 요하를가다`를 보고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요하문명의 진정한 주인공
- 고조선
*나의 LD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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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동과 요서를 가르는 기준이 되는 요하에서 최근 들어 세계사를 새로 써야 할 만큼 이른 시기의 고대 유적들이 발견되면서 세계적으로 역사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984년 발견된 5천 년 전의 여신상 발굴로 인해 중국 역사계는 충격에 빠졌고 이는 새로운 문명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이 문명은 요하일대에서 집중적으로 발굴되어서 요하문명이라고 불린다. 세계 4대문명중 탄생이 가장 늦었던 중국 문명은 이로써 단숨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 발상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3단으로 쌓아올린 돌무지무덤인 적석총은 중원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데, 바로 옆에서 석관묘들이 발견되어서 중국 학계를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여신묘, 원형제단, 적석총의 삼위일체 구조는 그 시기가 초기 국가 단계 또는 초기 문명단계의 진입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그리고 이러한 규모의 성지가 건설되려면 강력한 권력자도 존재했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중국인들에게 많은 충격을 안겨주었는데, 만주지역이 중원에 의해서 영향을 받았다는 전통적인 중화사상이 도전을 받았기 때문이다. 중국은 만리장성을 기준으로 중원과 변방(오랑캐의 소굴)을 갈랐는데, 최근 들어 변방에서 많은 유적들이 쏟아져 나오자 중국인들은 이것을 중화문명의 시원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중국은 발 빠르게 움직여 중화문명의 기원이 여러 곳이라는 다기원론을 들고 나왔고, 이로 인해 중화문명사는 천년이나 앞당겨지게 된다. 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중국의 건국 신화 속 황제가 요하문명의 홍산 문화를 주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