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상징 - 고대신화와 현대인
- 최초 등록일
- 2012.04.03
- 최종 저작일
- 2012.04
- 1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영원한 상징’고대인들은 이미 사라지고 없는데도 불구하고, 인류가 고대인들로부터 이어받은 상징적인 이미지나 신화가 오늘날에도 재발견되는 것은 참으로 의미심장한 일이다. 고고학자들이 과거로 깊이 파고들면서 우리의 관심을 끈 것은, 조각이나 문양, 신전이나 예이야기가 증거하는 그들의 신앙 체계이다.
목차
01 영원한 상징 03
02 영웅과 영웅의 창조자 05
03 입문 의례의 원형 05-06
04 미녀와 야수 06
05 오르페우스와 사람의 아들 06
06 초월의 상징 07
본문내용
고대인들은 이미 사라지고 없는데도 불구하고, 인류가 고대인들로부터 이어받은 상징적인 이미지나 신화가 오늘날에도 재발견되는 것은 참으로 의미심장한 일이다. 고고학자들이 과거로 깊이 파고들면서 우리의 관심을 끈 것은, 조각이나 문양, 신전이나 예이야기가 증거하는 그들의 신앙 체계이다.
문화 인류학자들은 이와 비슷한 상징체계가 수백 년을 변화하지 않고 이어 내려와, 문명사회의 외곽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작은 부족 사회의 제의나 신화에 예전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보여 주었다.
우리는 고대 그리스의 신화나 아메리카 인디언의 민담을 읽지만, 그 이야기들과 오늘날의 극적인 사건이나 <영웅>에 대한 우리의 태도 사이에서 어떤 연관성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들 사이에는 분명 연관성이 있다. 또한 이 연관성을 드러내는 상징들도 아직 인류와의 관계에서 그 의미를 완전하게 잃어버리지는 않았다.
분석가는 상징의 의미를 알아내어 환자를 도와주기 전에 먼저 상징의 기원이나 의미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오늘날의 정신 질환자의 꿈속에 나타나는 내용과 고대 신화는 대단히 유사한 측면이 있는데, 이 측면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이것이 우연의 일치가 아닌 까닭은, 현대인의 무의식은 아직도 원시인들의 신앙이나 제의에 나타는 상징 형성 능력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가 인식하는 것 이상으로 상징에 전달하는 메시지에 의존하고 있고, 우리의 태도나 행동 또한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