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소설
- 최초 등록일
- 2010.08.09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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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고전소설
<구운몽>을 다시 쓴 최인훈의 <구운몽>, 한승원의 <꿈>과 비교하면서
고전소설과 현대소설의 계승과 변용의 의미를 찾아본다.
소설과 소재로서의 꿈의 관계에 대해 생각한다.
목차
1.시작하면서
2.작가·작품 소개
⑴김만중 <구운몽>
⑵최인훈 <구운몽>
⑶한승원 <꿈>
3.고전소설과 현대소설의 계승과 변용
⑴김만중의 <구운몽>과 최인훈의 <구운몽>
⑵김만중의 <구운몽>과 한승원의 <꿈>
4.마치면서
본문내용
1.시작하면서
누구나 현실 같은 꿈을 꾼 적이 있다. 꿈을 꾸고 난 후 눈을 번쩍 떠 눈을 뜬 이곳이 현실인가 놀랐던 적이 있을 것이다. 꿈은 이렇듯 망상의 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데자뷰 현상’ 과 같은 현실상황과 비슷한 부분에 놀람으로써 우리가 겪는 현실 생활의 중심에 서 있기도 하다.
누가 꿈을 꾸면서 무언가를 말하려고 했다면, 우리는 바로 깨닫고 깨어날 수 있을까. 앞서 이러한 꿈을 소재로 한 작품 서포 김만중이 쓴 <구운몽>을 살펴보면서 우리는 꿈을 통해 독자에게 무언가 전달하려 한 작가의 의도를 엿보았다. 지금부터는 김만중의 <구운몽>을 계승하여 꿈을 소재로 사용하였던 최인훈의 <구운몽>과 한승원의 <꿈>을 함께 살펴보면서, 고전소설과 현대소설의 계승과 변용, 그리고 그 의미를 찾아보자. 또 소설과 소재로서의 꿈이 어떠한 관계며, 이들이 꿈을 통해 말하려 하였던 이야기의 중심이 무엇이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2.작가·작품 소개
⑴김만중 <구운몽>
<서포 김만중 (1637~1692)>
조선시대 후기의 문신이자 소설가. 우리말과 글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소설뿐만 아니라 문학의 대중화를 자신의 저서인 <서포만필>을 통해 주장했다. 그는 조선시대 문인들, 특히 관료들이 문학을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여기고 문학이 그들 양반 계층만의 소유인 것으로 착각하고 비판했다. 그 때문에 문학이 일반 대중의 애호를 받기 어려운 아주 까다로운 면만을 표현하려 한다며 날카롭게 꼬집기도 했다. 또한 문학과 경학(=유학)을 분별하여, 문학만의 가치를 인정하기도 하였다.
김만중의 <구운몽>
꿈은 동서양이 서로 교통하지 않았던 시절부터 인간의 각성을 위한 매개체로 사용되어 왔다. 꿈에 대한 생물학적 해석이 나와 있는 요즘에도 미래를 예측케 해주는 예언의 무대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때로는 현실의 세계와 초월의 세계를 넘나드는 열린 공간으로 나타나기도 한다.<구운몽>은 현재의 선계(仙界)와 꿈속의 속계(俗界)를 넘나드는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시작된다.
참고 자료
없음